오래간만 이네요~
많은 분들이 저의 글을 읽으시고 응원(?) 해 주신거 감사합니다.(사실 몇분 안되지요 ㅎ)
간만에 시간박물관에 와보니 게시판이 너무 썰렁해서 구차하게 이별의 해피엔딩을 글로 적어봅니다.
그녀와 저는 씁쓸하게 이별을 했네요~ 어쩔수 없죠. 하지만 모든 기억들은 너무나도 좋고 추억들이지만 생각만 해도 설레이네요. 제가 나이들고 정신 못차리며 사는건지........
1. 그녀는 이혼녀 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꼭 우리가 이별을 하게 된 원인은 아닙니다.
2. 그녀는 또 다른 남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 또한 이중 생활을 했기에 할말이 없습니다.
3. 너무 오래 되었습니다. 서로 자신의 일들과 생활에 충실하고자 결정했습니다. 이별을 말이죠.
제목을 보시고 기대감에 클릭 하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열심히 일하며 살고 있지만 앞으로 마음 한 구석 허전한 자리는 어떻게 채우며 살지?
또 다른 무언가에 빠져보기 위해서 열심히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조금 남은 큐빅을 보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