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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님께서 답을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글을 올리시는 이유는 사람들의 확인을 받고 싶은
무의식 때문은 아닌가 조심스럽게 짐작합니다.
첨엔 5장이 50인가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500인 것 같군요..^^;;
황제라고 물어볼 곳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지금이야 그런 게시판도 없어졌고 굳이 어떤 분인지 궁금하면
남자회원들에게 문자로 물어보셔도 됩니다.
검악님을 추천합니다만..
그 금액은 클 수도, 공사 당하는 셈치고 줄 수도 있을 겁니다.
다만 님께서 주실 때의 마음과, 주고 나서의 행동이 상대방을 더
진지하게 만나는지 혹은 돈때문에 헤어지게 될지를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세 번 만난 분께 마음이 없다면 그런 글을 올리시진 않았을 겁니다.
그 분께 마음이 있다면, 그 정도 금액을 부담없이 주실 만한 여유가 되신다면,
그 분과 진지한 대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시박에서 여러 경험을 했는데 난 이런 느낌을 받았다..
설령 내게 공사하는 것이라 해도 한번은 받아줄 용의가 있다 대신에 어떻게 해라..
어떤 분은 상대에 대한 마음 때문에 경매에서 거액을 베팅하고 또 어떤 분은
만나는 분께 그 정도의 선물도 하더군요.
또 다른 분은 그보다 훨씬 적은 금액이 없어서 좌절하기도 하고요.
어려운 문제입니다.
지나가다 그냥 이것저것 끄적여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조언을 해주실 겁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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