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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내용    

생각을 곱씹어 보고.. 몇번씩 생각을 해보고..
성격대로 해야 하는건가..
뒷북인데 모하는건가...
오늘 일을 하면서도 하루종일 머리속에서 떠나가질 않았습니다..
전...
님을 도와드린분의 곁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본 사람입니다..
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구요..
참다 참다 어떻게 하여야 하는것인가.. 하다가 글을 써봅니다.

아무리 생각하셔도 님이 잘못한게 무엇인지 잘 모르시겠죠?
내가 몰 어떻게 했길래 사람들이 이래? 라고 생각이 드시겠죠?

네.. 님의 사고와 판단에 의해서는..
아무것도 위배되는것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요...
여기에 있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능력에 맞지 않게 차를 끌고 다니고..
거주하고 다닌다고 해서..
님이 하는 행동이 정당화 될것이라 생각하셨다면..
크나큰 오산이십니다.

님께서 남기신 글...
저도 읽어 보았습니다.

애절하더군요..
비꼬는것 절대 아닙니다..
님의 글에서 애절함이 묻어 나왔습니다.

그러니 님을 도와주신분이..
자신의 상황을 이해를 못한채..
"도와주고 싶다" 라는 일념하나에..
님에게 연락을 하고.. 
우습겠지만... 자그마한 돈을 보내드렸겠지요..

그거 아시는가요?
사람에게는 하나의 빗방울이 우습게 보이겠지만..
밑바닥의 개미에게는 하나의 빗방울이 생사를 가늠합니다..

그 사람은.. 님의 글을 보고..
빗방울도 불사하고 님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였던 사람입니다.

세상엔.. 돈도 중요하고.. 외모도 중요하고..
부가적으로 따르는 모든것들이 중요하겠지요..

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데에 있어서는..
"진실함"이 가장 중요한 것이에요..

그 사람은 님을 돕고자 "진실함"으로 다가 갔지만..
님은 그사람의 "진실함"을 모르고 그냥 스쳐가듯이 갔던게 잘못입니다..

아니요..
고마움을 알고 계셨다면..
여기의 다른분을 만날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셨어야 하는 것이에요..

님이 잘못하신 부분이 바로 그 부분 입니다..
상대방의 "진실함"을 우습게 봤다는것...
그리하여 님의 "진실함"이 오해가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행동에 의해서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잘못 판단하고 있다면..
그 사람들을 원망할게 아니라..
자신의 행동부터 무엇을 잘못하였는가 하고 느끼셔야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그 사람.. 
많이 힘든 사람이에요...
밤에는 잠도 잘 못자고..
악착같이 돈을 아껴 가면서..
살아가는 착한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세상에 살면서...
가장..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입니다..

바보여도.. 오지랖에 자신이 아파도..
이쁘지 않아도...
은은한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님에 대한 원망으로 괘씸하다는 생각이 주로 지배적이였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그 사람이 좋다면.. 전 아무래도 좋았습니다..
그저 곁에서 그 사람의 마음이 편안해 진다면..
오지랖인줄 알면서도 자신의 행복을 느낀다면...
전 아무래도 좋았습니다..
며칠전에는 이렇게 말을 했지요..
"나도 같이 돈 보내까? 돈줄테니까 보내줄래?"
"나도 도와주고 싶은데... 그럴까?" 라구요...

님...
부탁이 있어요....

여기에 계신 다른분들이나.. 아님 여기가 아닌 다른곳에서나...
님이..
사람냄새 나는 분을 만나셨음 좋겠어요..
아니 그렇게 해주세요..
삭막한 세상과 험난한 세상에서...
아직까지는..
사람냄새가 나고..
포근한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님을 원망하기 보단..
님이 부디..
좋은 쪽으로 되셨으면 좋겠네요...

몸이 완쾌 되시고 나면요...
비싼것은 아니지만...
같이 웃으면서..
식사 한끼 하고 싶네요...
부디..
몸 추스르셔서.. 힘내시고...
그사람이 제게 한말이 있습니다..
"내 행운의 반을 당신께 줄께요..."
그 사람에게 받은 행운중..
조금은 당신께 드릴께요..
유치하시겠지만..
걍 피식... 웃고 넘겨 주세요..
제가 받아서 드린 행운으로..
님이 좋은일이 생기셨음 좋겠네요...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두서 없이 몇글자 적어봤습니다.. 
장문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고로.. 제가 이 사이트를 가입한 이유는...
        그 사람이 참으로 좋아하는 분들이 몇분 계셔서...
       저도 그분들 좋아 하려고... 그 사람이 좋아하는것 저도 좋아하려고 가입한것입니다..
       누구를 만나고 대행을 하려고 갑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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