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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평가 제목 날짜 조회수
1356 허무한 한달간의 사투(?) (17) 2012-04-06 2672
작성자     ()
내용    
정말 착실히 잘 살아갔던 여대생입니다.

전공특성상 학비도 다른 과에 비해 높고, 재료비도 엄청 들어가며, 

알바할 시간을 내기엔 학점이 깎일 우려가 있어서 방학 때만 줄기차게 알바를 하고 돈을 모아놨었는데,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ㅠㅠ 저에겐 150원 인상된 교통비도 너무 부담스러워요!!!ㅜㅇㅜ

2월부터 하루에 한끼.... 이틀에 한끼 먹어가며 버티다가....

여기 가입한지는 꽤 되었지만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결국 만날 사람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고 두분께 멜을 보냈는데요 (두분다 멜을 원하셔서.... 사진첨부하에...)

한 분이 답을 주셨어요. 그래서 번호를 교환하고 압구정에서 만났습니다.

만났는데, 인상도 꽤 좋으시고, 저를 되게 좋아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월 400이라는 엄청난 용돈을 주신다는 말까지.... 

진짜 손이 덜덜 떨렸습니다. 오래오래 좋은 만남 유지해서 유학 가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날은 제가 집에 돌아갈 택시비만 주시곤 다음에 만날 약속을 잡고,

맥주 집에서 맥주만 들이킨 채 각자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좀 성급하게 20만원 만 먼저 해 줄 수 없냐고 부탁 하는 바람에 연락이 두절 되었다가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저번에 오해가 있었던 것에 미안하다며, 여행가자고 하시더군요.

저는 그냥 좋다고, 알겠다고 했는데, 여행가기로 하기 전날....

차나 한잔 하자고 부르시더라구요.. 그래서 만났는데, 일식집에서 비싼 회 사주시고,

또 맥주 마시고, 그리고 택시비만 주시고 집에 보내주셨죠.

다음날 여행가기로 했는데, 두 번 다 차를 끌고 나오신 걸 못봤는데,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여행가기로 한 날도 걸어오시더라구요..

그분께서는 사실 운전을 못한다고, 와이프가 운전을 항상 해준다고, 여행가기에는 너무 힘들고,

가까운데로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찝찝한 마음을 가지고 또 택시를 타고 우이동까지 갔네요.

맛있는 밥은 항상 사주시는데, 그래서 믿었어요...... 식비에는 거리낌이 없으셔서요....

근데 펜션에 가자시던 분께서 갑자기 MT로 들어가자고 하더라구요;;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숙박업소인건 둘다 마찬가지지만......... 점점 더 찝찝한게.....

그래도 아니겠지 싶어 따라 들어갔는데,

그리고 다음날 아침 헤어지면서, "오늘 계좌에 돈 넣어줄게~ 매달 5일 자동이체 시켜놓으면 되지?"

라는 말과 함께 연락두절이네요.................................................................




아.................................................






나쁜짓 하려다가 벌받은 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저는 당장 돈 10만원도 급한데, 그 분 때문에 기대만 하고 날려버린 3주가........... 너무 아깝네요...

차라리 주말 알바라도 착실히 할걸... 바람만 들어가지고는.............


오늘도 연락을 해보았지만 안되네요....................없는번호라고 하네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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