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음... 하도 썰렁해서...ㅎㅎㅎ 후기 함 써보네요..ㅋ
저저저번주 주말에 함 만났네요...
박물관에 아주 가끔...정말 아주 가끔.. 출몰하시는 분하고 어렵게 어렵게 채팅으로 대화를 했습죠..
거참... 채팅으로 대화하기 쉽지 않죠...
일반인 포스 물씬 풍겨서 정말 적극적으로 많은 얘기를 했네요...
오랜만에 손가락 휘날라며 주저리 주접을 떨었더니..ㅋㅋ 그님.. 저의 정성이 갸륵했던지 함 보기로 했네요..
결국 그주 토요일 뵙기로 하고 서로 까톡 아뒤 주고 받은후에.... 토욜을 기다려며 간간이 까톡으로
연락주고 받으면서... 꽤 친하게 대화를 많이 했네요..
드뎌 토욜~!!!ㅋㅋㅋ
일산 호수 공원에서 뵙기로 하고 차를 몰고 고고씽 했습죠..
첫인상 정말 눈에 띠게 미인은 아니지만
정말 괜찮습니다. 조곤조곤 말씀하시는 풍이나 스탈이나 정말 제맘에 쏙드네요..
음... 167정도에 50?? 쫌 넘을수도..ㅋ 약간 통통한 미인형???
대학생이시고... 주말 알바하시는데 저 때문에 알바 쉬고 나왔다고ㅋ
꽤 열심히 생활하시는분인듯...
저도 나름 잘 차려입고^^ㅋ 나름 매너있게..ㅋㅋㅋ저 매너 좋거든요..ㅎㅎㅎ
늦은 점심을 스테이크집에서 제가 좋아라 하는 칼질좀 하고요..
근처 커피숍에서 이런 저런 사는 얘기 했네요..
나이차가 약간(?) 나긴하지만... 넘 대화가 잘 통하네요..
그날은....... 이렇게 서로의 탐색전으로 끝냈습니다.
하하하... 쫌 썰렁하죠.ㅋ
저도좀... ㅋㅋ 그날 제가 적극적으로 들이대면 역사가 쓰여질듯 했는데요..ㅋㅋ
음... 그냥 담에 다시 뵙기로 하고 그날은 조용히 헤어졌습니다..
그게 저저저번주 였으니...ㅋㅋ
그날 이후에 일주일에 한두번 보고 있어요...
이번 크리스마스때 같이 여행가기로 했답니다.ㅋㅋㅋ
여행갔다와서 후기 남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