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황제 만남 갖었네요 ^^
그냥 여자로써 궁금하더라구요
50만원씩 사이트에 결제하면서 이용하는 사람들은 뭘까..
그래서 어쩌면 신뢰가 더 갔을 수도 있겠네요
3~4 번의 쪽지만을 주고 받고 연락처 교환해서 바로 만났으니..
실제 존재는 하는 회원일까 솔직히 의심병도 있었고 한편으로 기대도 있었는데
다행인건가.. 후자에 속하는 분을 만났네요
강남에 고급 호텔 커피숍에서 만나 신원 확인?하고
바로 그 안에 일식집으로 식사하고 바에서 술먹으면서 페이해 주시고..
기분이 좋아 술을 많이 먹어 바에서 술먹다 필름이 통채로 끊겼지만..
아침에 일어나 아주 많이 당황스럽고 민망했지만..
제 머리에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있을 것 같네요
제가 그런 대우를 받아도 되었던 건인지.. 너무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