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들어왔네요 한 2~3년은 된것 같은데..
그 때와는 분위기가 좀 다른것 같지만 그래도 박물관 들어오니까 재미있다는..ㅋㅋ
원래 이런데 들어오면 시간전시 같은 글들 먼저 봐야하는데..
커뮤니티 들어와서 엄청 훑고 있는 나는 역시 시박인? ^^
글들을 읽다보니까 처음 만났는데 괜찮았다.. 그런 글들이 좀 있더라구요
그래서 문득 저도 제 경험 한번 적어볼려고 합니당
저는 여기 이용한지 아~주 까마득한 사람인데 한 100명 가까이는 만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초창기때 여기 중독되어서.. 매일 매일 여자 바꿔가며 만남 갖고 그랬었죠...
근데 제가 원래 그렇게 부지런히 여자 만날 수 있는 환경이나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그 때는 몰랐는데 오늘 여기 오랜만에 들어와 글들 읽으면서 어렴풋이 그 이유를 알것 같네요..
제가 그 100명에 가까운 만나왔던 여자중 제일 저에게 행복을 주었던 사람은 처음 만난 여자였단거를..ㅠㅠ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쪽지 보냈는데 답장와서 만났는데..
어떤 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 연예인처럼 이쁜것도 아니고.. 몸매가 콜라병도 아닌데..
청순한 느낌에 보면 볼수록 심하게 매력있었던..
근데 왜 계속 안봤냐..
전 여기 그런 여자들만 있는줄 알았거든요.. 시간전시에 사진들 보고 착각한 것도 있었던 듯..
더 괜찮은 사람 있을것 같고.. 이 망할놈의 호기심 때문에 그 때 가입한 박물관 여자들은 다 만나고 다닌듯..ㅠㅠ
99명 여자들도 괜찮았던 사람들도 있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첫번째 만났던 여자때문에
그 착각에 빠져 뒤에 너무 돌진한듯 하네요..
그 뒤로 지쳐서?? 인가 암튼 박물관 끊었던 이유가 있는데..
아무튼 그 뒤로 세월이 좀 지났는데..
그 여자분 있으면 정말 다시 한번 꼭 만나고 싶네요..
이제는 그런 여자 만날 수만 있다면 예전같이 정신없이 여기 이용하고 있지는 않을듯..
만나고 헤어져서 문자왔었는데 바빠서 답장 못하고..
솔직히 그 뒤에 박물관에 다른 여자하고 약속 바로 잡혀있었던게 있어서 거기 또 가느라 신경을..
한번 답장 안하니깐.. 그 뒤로 다시 저한테 연락 안했었던듯..
글 쓰다보니 더 보고 싶네요..ㅠㅠ 잘 살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