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여기 몇년 전에 죽돌이...로 이용하다가..^^;;
최근에 문자 받고 또 겨 들어와.. 이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몇년 전에는 좀 시간이 있어서 질보단 양..이여서 항상 마음이 급해서 쪽지하고 그랬는데..
최근에는 제가 바쁘다보니 시간 날때 볼 어여쁜 처자를 물색하게 되는 여유가 생기더군요..ㅋㅋ
그렇게 6월에 2명 만났고 그럭저럭 괜찮았고.. 
이번에 한 처자를 만났는데.. 만나기 전에 서로 사진 주고 받고까지 했었거든요..
근데 보통 사진 줄때 완전 정면 사진 주지는 안잖아요??
스타일? 느낌? 정도라도 사진 보내주면 감사한 마음..
3~4년 지났다고 만나기전 사진보고도 몰라본건 아닌것 같구요
더 중요한건.. 서로 만나서도 둘 다 살이쪄서인지.. 한참 동안 처음본 사람인줄 알고 얘기했다는..ㅋㅋ
제 생각에 제가 아는 여자분은 저 알아봤을것 같은데.. 말 못하고 있었을 수도 있음..;;
식사하면서 술한잔 하면서 얘기하면 할수록 어디선가 본듯한..
이쁘게 생겨서 연예인 누구 닮았나 그 생각 계속했는데.. 그게 아니라.. 우리 구면인 사이..ㅎㅎ
서로 쪽지주고받고 문자한 내용 기억하면 완전 민망하고 손발이 오그라들지만...............ㅠㅠ
그래도 기분 너무 좋네요..

제가 왜 이 글을 남기냐.....
저와 만났던 여자분이 무안할까봐.. 그럴것 없다고..
우리 서로 대화했던 내용 생각하면 아직도 좀 머쓱하지만.. 그런거 다 잊고.. 
이것도 인연인데.. 우리 이번엔 연락 끊기지 말고 썸?타지 말고 이제 같이 나이 들어가는 사이인데
서로 부족한 부분 채워주면서 친구처럼 애인처럼 그렇게 오래.. 보았음 좋겠다고..
다시 한번 여기에 얘기해 놓아야지.. 제 진심 알것 같아서요
아까 헤어질때도 그렇게 얘기 몇번 했는데.. 그 자리에선 알겠다고 하는데..
뭔가 ****탈것 같은 뒷골 싸한 느낌이..
오빠 이쁜이 믿는다~이렇게까지 했는데 ****타면.. 박물관 여자 다 털어서 다시 만날껴.. ㅠㅠ 
오랜만에 봤는데도 살이 쪘다고 하지만 내가 볼때 볼륨있고 이쁘고 무엇보다 다시 만나 너무 반가웠어..^^ 

담주에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