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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카르텔의 본격 대두-4월 첫째 주 주간리포트 & 경매스토리 (1) 2011-04-13 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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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퀴즈쇼'라는 소설이 있다. 김영하라는, 걸출한 소설가의 작품이다 (그는 영화 주홍글씨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이 소설이 흥미로운 건 퀴즈쇼에 참가하는 주인공을 비롯한 팀원들이 사실은 서로가 협력하는 팀원이기 보다는 서로 물어뜯는 가운데 살아남아야 하는 '기업'으로 읽힌다는 점이다. 내가 왜 이 얘기를 서두에서 끄집어내는지는 머리들을 좀 돌려보도록.


 카르텔의 본격 대두 

 박물관이 어째 조용하다. 그래서 오히려 불안하기까지 한 건 뭔가? 그러나 가만 살펴보면, 박물관의 흐름이 사뭇 달라지고 있다.  '뮤지엄캡쳐', '5월 오프라인 파티', '경매 6관' 은 달라진 흐름에 대한 '징후'로 읽힌다. 이 세 가지 소재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황제라는 키워드로 묶을 수 있다는 것. 뮤지업캡쳐는 황제전용클럽의 사진동호회이며, 오프라인 파티는 황제들과 클럽의 여성회원들 간에 사교 모임이다. 앞서 퀴즈쇼를 통해 말하고자 한 내용은 바로 여러분이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해야 하는 개별적 '기업'이라는 것이다. 다음의 사진을 보라.




 위 쪽지는 '경매는 등록만 하면 끝!' 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신의 상품가치를 알려야 한다는 점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읽힌다. 박물관에 가입해서, 시간전시에 글을 올리고, 쪽지를 돌리고, 경매에도 글을 올려 자신의 상품가치를 적극적으로 PR하는 과정은 박 터지게 싸우는 기업의 마케팅 전쟁과 매우 흡사하다. 그러나 이런 공격적인 마케팅도 슬슬 한계를 보이고 있다. 박물관은 커뮤니티가 강화된 곳인 만큼 왠만한 관계가 아니고서는 이런 '구애'가 먹힐리는 없기 때문이다. 이런 시점에 등장한 또 다른 기류가 바로 '황제 카르텔'의 대두이다. 이들의 입김, 이들의 움직임에 따라 경매와 대행의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그러므로 경매 6관에 대한 분석은 매우 중요하다(아래 경매 6관 참조).




1관 BoBoLee - 지루한 자리 굳히기

 1관은 변동이 별로 없는 곳인 것 같다. 그래서 쓸 말이 없다. 이게 전통으로 굳어질까봐 저어된다. BoBoLee의 1위는 지난 1일부터 100만원(전하는말)을 시작으로 계속됐다. 이후 sniper의 120만원을 거쳐 떡사세요의 150만원으로 그녀는 최종 낙찰됐다. 물론 마지막으로 임하겠다는 가와이O의 배수진이 있었지만 5일 빛의영웅으로부터 배팅 받은 70만원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2월 3주차 1관 1위(뽀기나만, 110만원)였던 스윗미의 등장에도 BoBoLee의 1위를 흔들진 못했다. 


2관 예사랑 - 하늘빛의 막판 뒤집기

 힘들다의 지루한 독주(짱이짱아 50만원)가 막판에 뒤집혔다. 하늘빛의 '벼락 클릭'이 예사랑을 무배팅의 굴욕에서 건져낸 것. 그것도 1000원 차이로. 이날 배팅의 결과로 황제 하늘빛의 이력에도 패턴이 생기고 있다. '벼락 클릭'에 의한 낙찰, 그리고 경매를 통해 두 명의 여인을 동시에 낚아챘다는 것. 하늘빛은 지난 주 경매에서 1관의 크림21(520만원)과 6관의 hahaahha(62만2천원)를 동시에 차지했다. 그는 과연 어떤 대행을 했을까? 그리고 이번주에는 어떻게 대행을 할까? 그의 성공은 나로 하여금 후기게시판을 자꾸 쳐다보게 만든다.


3관 차칸수쥔이 - 1000만원 낙찰, 3주 연속 1위 배출

 3관에서는 이번에도 대박 났다. 낙찰가 1천 3백만원(황제 모레시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경매 전관을 통틀어 1위자를 배출한 것이다. 내가 확인한 것만 연속 3주. '3관에서 1위 하는 자가 그 주 경매의 왕좌를 차지한다'는 속설이라도 생길 것 같다. 보다 큰 돈을 꿈꾸는 여성들이라면 3관에서 승부를 짓는 것도 괜찮을 듯. 



4관 아쥬좋아여 - 막판에 불붙은 배팅배틀2

 4관의 결과는 지레 짐작을 할 수가 없다. 막판에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이다. 엎치락 뒷치락하는 경매다운 면모를 보이는 관인 만큼 관전하는 사람들의 흥미를 가장 끄는 곳인지도 모르겠다. 하면된다냐 아쥬좋아여냐. 각자가 밀고 있는 회원이 오르락 내리락 할 때마다 사람들의 탄식이 쪽지를 통해 밀려들었을 것이다. 아쥬좋아여, 하면된다는 최근에 가입한 신입회원. 이전에 낙찰됐던 진영이나 다리사이로 역시 당시 신입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4관은 시간박물관의 등용문과 같은 곳이 되고 있다. 아쥬좋아여는 eeever의 배팅을 시작으로 프린켑스, 나홀로룸에, 하늘빛이 승부수를 던졌다. 한편 그녀와 대등하게 경쟁을 펼친 하면된다는 황제 스나이퍼건, 시크시크, 강간친장군, 스페샬이 주거니받거니 하는 배팅 플레이를 펼쳤으나, 막판 10여초를 남겨두고 감행한 하늘빛의 '벼락 클릭'으로 승리는 아쥬좋아여에게 돌아갔다(330만원). 



5관 플레이 - 유명무실한 낙찰

지난주 플레이에게 물었다. '경매에 낙찰된 적 있습니까?' 그리고 오늘 플레이는 보란듯이 답을 주었다. '예.' 최근 여성황제로 등극한 Morange(피스타)가 지난 5일 5만 1천으로 배팅한 것. 5관에는 플레이 외에는 아무도 등록하지 않았고, Morange(피스타)외에는 아무도 입찰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경매에 낙찰됐다. 그러나  Morange(피스타)는 사라졌다. 박물관을 탈퇴한 것이다. 결국 '경매에 낙찰된 적 있습니까?'에 대한 대답은 절반의 '예'가 되고 말았다.



6관 꽃그리고꽃 - 대리대행?

 지난 3월 셋째 주에 홀연히 사라졌던 그녀가 돌아왔다. 꽃그리고꽃. "저는 성적소수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은 한글자도 바뀜없이 그대로 올라왔던 만큼 그녀가 낙찰되리라는 희망은 없어보였다. 그러나 웬걸. 1일부터 황제 배팅 퍼레이드가 벌어졌다. 안씻으면추남, 천년의약속, 사랑의돌고래, 사람냄새, 버럭80, 똥싼바지, 왕이로소이다, 나빌레라, 하늘땅, 모레시계, 폭풍페이. 이게 무슨 일일까? 황제전용클럽으로 시선을 살짝 옮겨보자. 지난 4월 4일 "부탁좀 드릴께요"라는 글 하나가 올라왔다. 박물관에는 동성간에 쪽지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배팅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는, 그래서 대신 10만원 씩 배팅을 해달라는 어떤 여회원의 요청 글이었다. 이 글을 접한 황제들의 반응은 무척 긍정적이었고, 그런만큼 반응은 확실하게 왔던 것이다. 이런 배팅의 흐름에 대한 논란이 후기게시판에 잠시 일었으나, 황제들과 클럽의 여회원들의 '방어 댓글'로 일은 더 커지지 않았다. 그리고 7일 10만원씩 오르던 패턴은 폭풍페이의 폭풍배팅에 힘입어 420만원으로 최종 낙찰됐다. 이로써 성적소수자도 경매에 낙찰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겼다. 그러나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이번 6관의 결과는 황제들의 카르텔에 의한 것이다. 또한 클럽 회원들의 동조가 뒷받침되었다. 이런 현상에 대해 다양한 갑론을박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경매를 향한 클럽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것.

 그렇담, 꽃그리고꽃은 누구와 대행을 하게 되는 것일까? 폭풍페이? 아니다. "부탁좀 드릴께요"를 쓴 여성회원, 바로 황제 블루피니쉬다.


원래 이번 기획은 유망주를 발굴하는 코너도 삽입해보려고 했다. 그러나 급한 일이 생겨서 다음주로 미룬다. -'진실 혹은 거짓 3' 이건 대행일까 아닐까? 다음주에도 기대하시길. 


다음은 이번주 경매를 빛낸 얼굴들이다.





P.S-  이건 여담이니, 지나갈 사람들은 그냥 지나가시길. 지난 4일 자유게시판에 오른 '잡설'이라는 글을 보았다. 유운의 글이다. 지난주에 내가 작성한 리포트에 대한 반응이 있어서 찬찬히 살펴봤다.  "글 내리라는 소리가 들릴 것 같다"는 말에 웃어본다. 그리고 생각해본다. 두 가지 말을 전하고 싶다. 첫째, 주간리포트, 쓰고 싶으면 쓰시라. 당신이 쓰는 리포트는 어떤 관점으로 재구성될지 기대가 된다. 둘째, 당신이 이곳을 뜨든 말든, 어떤 생각을 갖든 말든 내겐 아무 상관이 없으나, 당신을 당신답게 만드는 건, 그 지독한 나르시시즘일 것으로 본다. 이건 욕이 아니라, 당신이 갖고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은 그 나르시시즘으로 귀결된다는 것. 이젠 '상상계'를 벗어나 '상징계'로 진입할 때도 되잖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뭐, 그것도 당신의 매력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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