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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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05-01 11:21:58

시박에 온지 7개월차이고 이젠 더는 기대없이 탙퇴하려는 여성회원 입니다...대부분의 남자회원들은 첫마디가 가슴사이즈는? 또는 시간당,하룻밤 얼마? 페이를 말하면 고작 얼마되지도 않은 금액에 놀라며 니얼굴 연예인? 이지랄떠는 그지같은 놈들에 질려 떠나려 합니다..저두 돈이라는 목적이 커서 여기에 왔지만 그전에 최소한 사람대사람 으로 만나고 싶고 그게 당연한 거란 기본상식도 없는 구질구질한 곳이 되버렸네요 여긴ㅠ
글 작성한신분 멋지세요^^

 
익명
  •  05-01 10:59:58

환경이 사람을 변화시킨다고 하자나요
그래서 변한거겠죠 대부분이...사람을 믿어야 하는데 단순 욕심으로 욕망만 채우려고 하니깐 변해가는거겠죠 본인의 양심도 버리면서까지 그래도 안그런 사람도 있어요~단지 사람이 좋아서...

 
익명
  •  05-01 19:57:34

님같은 분 만나고 싶어요ㅠㅠㅠㅠ
저두 여기서 넘 실망해서 떠나려 합니다 ㅠ
누구세요 님??

 
익명
  •  05-02 17:17:34

멋지네요..ㅍㅇ 만남을 하려고 하지만 시간을 산다는 말..같은 감정을 공유한다는 말 ..와 닿는군요.
저 역시 그러하지만 어렵네요

 
  •  05-12 11:39:14

저도 오랜만에 다시오게되어 가끔 눈팅을한다지만..우선 대화를 오래갈사람이없어요 다들원하는바가 빠른? 만남들부터원하시니. 아님 톡 아디부터 달라던가..씁쓸하네여

 
익명
  •  05-13 12:12:30

저도 몇번만남에 돈이급하다길래 미리좀 보내줬더니..아무런말도없이 노쇼하더군요 그냥 30정도 술값한번 날렸다생각하면 그만인데 기다리느라 시간낭비한게 너무화가 나더라구요

 
  •  05-22 02:09:56

좋은공연이나 맛집같이가실분 없으시거나 비즈니스 파트너동행하실일 있으시면 연락주세요^^이런마인드의 분이라면 믿을만한분 같으시네요^^탈퇴를 해야하나 생각하면서.. 좋은글 읽고갑니다^^

 
조뀨  (34)
  •  06-11 01:49:33

연락기다릴게요..

 
  •  06-11 22:37:38

이런분들처럼 정말 사람대사람으로 그저 밤일만 생각하는 본능만간직한 짐승이 아니라 정말 이런분이였다면
제인생이 조금이라도 달라졌을까 싶네요
그깟 돈 몇분없다고 제 몸댕이라도 주고서라도 얻어쓰려했던 제가 한순간이나마 한심해보였어요
마음 고쳐먹게해줘서 고맙습니다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사람답게 당당하게 살랍니다
글쓴이님처럼 언젠가는 좋은 사람 만날수있겠죠
서로 이해하면서 서로 아껴주고 위해주고
말없이 바라만보고있어도 편안한사람

 
익명
  •  06-23 13:44:18

저와 대화 주세요..정말 멋지신 분이라서 대화하고싶네요..

 
  •  08-02 13:05:39


글에 많은것들이 담겨있네요

갑자기 ᆢ 움츠려드네요
열심히 안사는건 아닌데 ᆢ
견디기 힘들어서 ᆢ

처음으로 어딘가 기대고싶어서 ᆢ

화려한 쭉쭉빵빵은 아니지만 ㆍᆢ

어느 누구보다 따스한휴식
편안하고 ᆢ 웃을수있는 소통이되는
사람가능한지라 ᆢ


현실은 다르다는거 알지만
모든비밀을 소탈히 들어주고
보듬어 줄수있다면 ᆢ

나를 조용히 있을 나를
조금 ᆢ 힘든 이시기만 버티게
해줄수 있는지 ㆍ
아무나 만나기 싫고 ᆢ
분명 나는 진심으로 고마워하며
원한다면 보듬어 줄것이며
원한다면 한없이 안겨있을수 있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ᆢ

갑자기 내가 생각하는게 여기 없을지도
나만 상처받을지도 ᆢ라는
생각이 들어서 ᆢ

서글프네요 ᆢ

내가 약한사람은 아닌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