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큰 마음 먹고 용기 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어떻게 마음을 담아서 글을 올려야 제게도 멋진 만남의 기회가 주어질수 있는건지 정말 막연하네요.
일회성으로 흔하게 만들어지는 인연 보다는 친구처럼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분 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대행이라는 느낌의 형식에서 벗어났으면 좋겠구요.(그렇다고 대행비를 드리지 않겠다는 의미 아님)
어떤 특별한 틀에 짜맞춰진 듯 만나는 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남여의 사이란 ...어떤 방식이든 발전할수도 있고 반대로 변질 되거나 퇴색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의미가 되느냐 하는 것은 서둘지 않아도 천천히 알아가는 과정을 거친다면
더 자연스럽고 신뢰가 가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조용히 차 한잔하면서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시작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