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겠지만 한분 고정으로 오랜 인연 가능하였으면 합니다.
부산이 집이지만 사정때문에 대전과 서울을 오가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래 저래 객지생활 하는지라 원래 혼자였던 적이 없었고 또 혼자임을 두려워해서 이렇게 조건부로나마 인연을 찾아봅니다.
서로의 느낌이 좋았으면 좋겠고 조건부이지만 약간이라도 서로에게 진실한 배려와 솔직함이 존재하였으면 합니다.
주말엔 대전이나 부산에 있고요 나머지 시간은 서울 역삼이나 구로에 있습니다.
금전이 100% 목적이신분 그리고 번개같은 만남은 오히려 더 공허함만이 더합니다.
어느정도 서로가 보고 싶다는 맘이 생기고 그리고 서로가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인연을 찾아봅니다.
결국엔 제자리로 돌아가야할 사람들이지만 함께인 동안 행복하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