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제 마무리해야죠..
여행이나 한번 다녀왔으면 좋겠네요.
좋은 일로 잘 마무리해도 한해가 아쉬운 마당에..10년을 넘게 살아온 아내와 이번에 이혼했습니다.
정리를 하면서 상처도 많이 받고 이사람이 데가 데리고 살았던 그사람이 맞나 싶은 게..
머리는 복잡하고 가슴은 터질 것 같습니다.
여행이나 한번 다녀오려구요.. 해외에는 나갈 수 있는 상황이 못 되고..잠시나마 마음이 쉴 수 있는
시간이 좀 필요 할 것 같아서요.. 저와 함께 시간 보내주실 분 어디 없을까요..
대행 같은 느낌 말고..따뜻한 가슴이 필요합니다.
시간에 대한 보상은 넉넉히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