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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양..뭐 딴 의미는 엄써요.
그냥 닉이 특이해서 상상해봤어요..........
부서진 입가..란 무슨 뜻일까..
내 맘대로..상상해보다...
희연이가 5살까지 가지고 놀던 나무 인형은...더 이상..
희연이의 친구가 아니다....
희연이는 알록달록 화장을 입히고 드레스로 더욱 화사해진 바비에게 눈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희연이의 동생이 태어났다..
사내아이라 그런지 혼자 힘으로 기는 기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엄마가 부엌이나,화장실에 계시면..희연이의 눈을 피해..다다다..기어서 눈앞에서 사라지곤
한다..
희연이의 엄마는 문가에 알짱거리는 돌배기가 걱정되어, 고심을 한다..
그리고 희연이의 어릴적 친구인 나무인형으로 문틈에 끼어논다.
밤에 술 드시고 오신 아빠는...
마누라..를 연신 외치며 ..벌컥 문을 여시고
그 바람에 끼어 있던 인형의 입가는 부서지고 만다................
부서진 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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