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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는 이야기 읽는 게 후기보다 잼 있네요.
역쉬 궁상 떨 나이인가 봅니다.
여기 이 사이트를 한 달여 지켜보니 참 여러 부류의 자매님들이 제각기 다양한 목적으로 가입을 하고 눈팅을 하며 다양한 쪽지를 날리는군요. 걔중엔 대행이 전업인 분들과 직업여성도 꽤 있는 것 같아요. 은근히 표가 납디다,
한 번의 대행 경험으로 그다지 유쾌하지 못했던 기억이 남아 이제는 이곳을 접을까도 생각했지만 나름 중독성이 있습니다.
어느 분의 글처럼 혹시나 아내 이외의 또 다른 내 짝이 있을까 하는 남다른 기대감을 안고 여기저기 기웃거리지만 후후. 물론 아내도 내가 모르는 아뒤로 가입해서 제 짝을 찾고 있을지 모를 일이죠.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혹시나 장난으로라도 쪽지를 날리면 안 될 거 같아요.
어쩌면 무심코 던진 돌멩이에 혼자서 들떠 있는 개구리가 상처받을지 모르잖아요. 원래 정상이 아닌 개구리일수도 있지만...
그냥 주절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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