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기로 만날분을 찾고있었답니다.
하지만 참 장기로 만나는건 어렵더라고요 ..
이런저런 조건 붙고 쪽지로 얘기하다 보면 아닌것 같고 ... 여자분들 아실꺼라 생각해요 ^^;;;
그러던중 잠깐 한국에 들어오신분을 만났는데 ..
제가 낯을 가리는 편이라 쪽지를 주고 받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만났습니다.
첫대행이라 솔직히 많이 떨리고 무섭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만나고 나니 너무 자상하시고 매너 좋으신 분과 만나게 되서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처음 만난후 나가기 전에 한번만 다시 보고싶다고 해서 오늘 만나고 왔어요.
맛난것도 사주시고 시원한 바람쐬면서 커피도 먹고 조언도 해주시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이쁘다고 귀엽다고 너무 많은 칭찬을 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오늘 헤어지는게 많이 아쉬웠답니다.
마지막으로 헤어지면서 꼭 남자친구와 헤어지는것 처럼 코끝이 찡 ~ 해지드라고요 ..
두번을 만났지만 정이 들었었나봐요 .. (저는 아직 대행을 하기엔 미숙한 점이 많은듯 ^^;;)
그분도 이 험한세상 어떻게 두고 가냐고 걱정하시더라고요 .
그분도 정이 들었던것같아요 .
암튼 !! 전 이분 떠나시면 한동안 많이 생각날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꼬옥 좋으신분 만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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