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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다 끝난 얘기지만, 그래도 언급을 안할 수가 없다. 그러니 이해해달라. 정리하는 차원이고, 또 이 글의 성격상, 그런 대목이 싱싱한 생선 같은 것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기가 빠져나가 축 늘어진 생선을 커다란 칼로써 갖가지로 토막내고, 내장을 갈라내어 검은 봉지에 담으면, 온 가족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훌륭한 생선찌개감으로 둔갑하는 것처럼. 내 이 작업을 그 같은 지난한 작업으로 이해해달라.

 x연장님x의 등장과 판타스틱걸의 기습
(내 불분명한 기억이 맞다면) 지난주부터 홀연히 등장한 인물이 나이 서른인 연장이었다. 흑백사진을 프로필사진으로 박아 놓은 그는  "~~했스예", "고마하이소"와 같은 '신언문일지체'(표준어=방언)라는 범상치 않은 기운을 댓글 곳곳에 뿌리며 곧장 화제를 불러모으기 시작했다. 특히 여성 댓글러들의 지지는 열렬했다. 나는 지금도 그녀들이 왜 그렇게 그의 댓글에 반응을 했는지 이해가 안 가지만,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의 주무대는 주로 자유게시판이었으며, 후기게시판의 댓글에도 간간이 얼굴을 비추는 활동상이었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던가. 그가 어느 조직에서 생활했다는 풍문이 떠돌면서 그에 따른 반응도 곧바로 나타났다. 3월 21일 자유게시판 3307번인 '사진바까스예. ㅋㅋ'에 첨부된 한장의 사진이 도화선이었던 것. "깨물어죽이고싶다"와 같은 친밀감 넘치는 댓글들 사이에 "목숨 걸고? 댓글 하나 올립니다"라는 아주 낯선 댓글이 불쑥 튀어 나왔다. 경매 4관에 참여 중이던 판타스틱걸의 이 갸냘픈 기습은 그러나 한 두개로 끝나지 않았으며, '때린데 또 때리는' 집요한 공격으로 화면을 가득 채우더니, 이후 연장의 반격글에, 그 이후 등장한 연장의 사과글에도 그의 댓글 플레이가 봇물을 이뤘다. 이후 연장과 판타스틱걸의 대결은, 연장과 그의 지지자들과 판타스틱걸 간의 1대 다수의 그야말로 목숨을 건 대결구도로 넘어갔고, 전에 없던 폭발적인 조회수가 말해주듯 '연장 사건'은 갈수록 커져만 갔다.



 폴리스의 등장  
 이무렵 등장한 인물들이 폴리스다. 이들은 배심원제도라는 박물관 측의 새로운 정책에 따라 생긴 일종의 자율방범대 같은 것이다. 해서웨이(여), 흐르는강처럼(남)이 그 주인공들. 해서웨이는 남자로부터, 흐르는강처럼은 여자로부터 고충을 듣고 이를 배심원(황제)에게 안건 상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의 등장과 맞물려, '연장 사건'은 곧바로 박물관 측에 정식 회부됐으며, 아이피 조회라는 레귤러한 수순을 밟아나갔다. 여기서 의외의, 너무나 충격적인 사실 하나가 발견됐다. 자칭 '학교'(감옥을 뜻하는 은어)를 갔다왔다는 연장의 아이피와 '동광원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켰던 골든벨의 아이피가 묘하게도 일치했다는 것. 그것도 두 번씩이나. 나는 네트워크 세계에 대해선 문외한이나 잘 아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한 번은 겹칠 수 있지만 두 번은 어렵다는 전언이다. 고로 연장은 골든벨이 배후에서 조종한 하나의 견고한 캐릭터라는 것이 확실시 된 것이다. 물론 블랙로즈와 같은 회원의 '신중론'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는 그렇게 굳어만 갔다. 이것이 골든벨=연장 논란의 전말이며, 폴리스의 공식 문제제기와 회원들의 정신없는 댓글들, 마지막으로 황제 사랑의돌고래의 용기 있는 언급으로써 일단락 되는 듯한 분위기다.



충격, 또 충격, 혼란스러웠던 시간박물관
 이밖에도 이번 한주간 시박은 온통 충격의 도가니였다. '연장 사건'에 다소 가려지긴 했지만, 청순대딩이 임신을 했다는 거짓된 사실로 한 남성 회원에게 협박해 돈을 뜯어갔다는 전설적인(?) 이야기. 대행하던 중 여성이 씻고 있는 사이 여성에게 줬던 돈을 갖고 줄행랑 쳤다는 아주 황당한 이야기까지. 폴리스들의 안건 상정과 배심원의 투표를 거쳐 '저 임신했어요'의 주인공 청순대딩은 자진사퇴, '돈을 갖고 튀어라'의 주인공 도깨비방망이는 탈퇴 처리됐다.

 이런저런 사건들과 루머, 댓글들이 얼키고설킨 게 이번 한주간의 시박이었다. 그럼에도 경매는 조용히 꿈틀댔다.



1관 밤비나의 한풀이
 밤비나가 드디어 해냈다. 지난주 설욕을 딛고 마침내 1위로 등극한 것. 밤비나는 지난주 경매에서 훈남으로 등극한 '사람냄새'에게 200만원에 낙찰됐다. 5관에 도전했으나 뒤늦게 등장한 바비브라운에 치이고, 애초에 자신에게 배팅한 또코피나의 변심으로 재탈환의 기회마저 놓쳐 버렸던 그녀였던 만큼 이날의 1위는 각별하다. 사실 밤비나가 1위로 오를 수 있었던 건 황제클럽의 가입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보안상 다 노출시킬 순 없지만 밤비나에 대한 동정론 및 관심이 클럽 내에 일부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그녀의 가입은 이런 관심의 증폭으로 이어졌던 것이다. 황제클럽의 가입, 이것이 낙찰의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볼 순 없어도 전에 없이 존재감이 부각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 같은 주장에는 물론 그럴만한 근거가 있다. 밤비나에게 배팅했던 폭풍페이, 안씻으면추남, 사람냄새 모두 황제들인 것. 이는 특히 여성회원들에게 참고할만한 사항이다.




 2관 노출증 - 나빌레라의 순조로운 항해
 노출증에 대한 관심은 초기만 해도 지대했다. 이런 분위기라면 그녀가 이번 경매를 통틀어 1위를 차지할 수도 있었겠지만, 역시 결과는 마지막까지 가봐야 안다던가. 블랙드레스(Cronos2-300,000원)와 촉촉한입술(파퓨리온-100,000원)의 소소한 도전이 있었지만, 화요일에 치러진 황제 나빌레라의 한방(3,000,000원)은 다른 경쟁자(하늘빛, 비풍초동팔삼)들의 발목을 보기 좋게 묶어 버렸다. 



 3관 여자의S라인 - 금주 최고 낙찰자(530만원)
 역시 3관이었다. 지난주에 이어 삼파전에 가까운 경합을 벌인 흥미로운 곳이기 때문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지만, 이번 경매 중 3관이 가장 대등한 미모의 여성들이 등록했으며, 따라서 배팅에 참여했던 남성회원들의 경합 또한 격렬했다. 순위 또한 시시각각 달리했는데, 굵직하게 순위 변동을 잡아보면 안나까레니나→애교는써비스→여자의S라인→안나까레니나→여자의S라인 순이다.
 애교는써비스는 19일 또코피나의 소소한 배팅에 이어 하늘빛의 200만원이라는 과감한 배팅으로 1위로 등극했다. 그러나 21일 여자의S라인이 미친존재감으로부터 배팅(210만원)을 받기 시작하면서 1위 탈환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마지막으로 뉴페이스인 안나까레니나는 도깨비방망이, eeever, 블루맨, 쇼미더머니로 이어지는 릴레이 배팅을 받으면서 안나까레니나는 22일 이후로 약 4일동안 3관의 맹주로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5일 11시 36분부터 배팅에 참여한 불꽃놀이는 3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경쟁으로 3관의 경매 뿐 아니라 전체 경매의 판도를 뒤흔들기 시작했다. 안나까레니나를 지지했던 쇼미더머니와의 싸움이 4관의 다리사이로를 밀던 호접지몽과 수레바퀴, 그리고 판타스틱걸을 내세운 원PLUS와의 싸움이 '관내'에서 '관외'로 번지기 시작했던 것. 누가 최종적으로 박물관의 1위를 차지할 것이냐? 이 보이지 않는 월계수는 57분에 이미 자신의 관을 평정한 불꽃놀이(그는 이때 이미 "굳히기..ㅎ"라는 멘트를 썼었다)와 여자의S라인 손으로 들어갔다.



 4관 다리사이로 - 노이즈마케팅의 본좌
 이름부터 야시한 이 뉴페이스의 1위 등극은, 그러나 다소 눈쌀을 찌부리는 과정 속에서 얻어낸 절반의 쾌거였다. 10시 45분 경 후기게시판에 올라온 한편의 글(387번)이 다리사이로를 일약 주목받는 신인이 되게 한 것이다. "입찰했음. 걸리면보자" 다소 살벌해 보이는 이 제목의 글은 인생은즐겁게라는 경매 배팅자가 작성한 실시간 쪽지이다. 사건의 전말인 즉, 다리사이로에게 관심을 보인 인생은즐겁게는 다리사이로가 계속 자신의 쪽지에 묵묵부답이자 화가나서 작성한 협박성 멘트, 그리고 경매 배팅을 하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곧 다리사이로의 '스샷 고발'로 드러났고, 강남1번지라는 댓글러 중 한명이 "...또 부산?? 요새 부산 남자들 왜그래??"라는 글로 지역감정이라는 역린을 슬쩍 건드리면서 댓글수는 순식간에 불어났다. 일이 또 커진 것이었다. 곳곳에서 폴리스를 부르는 외침과 부산을 건드리지 말라는 부산 지역 댓글러들의 간곡한 부르짖음. 이러한 격한 상황 속에서 치러진 4관 경매는 다리사이로의 1위가 무난해질 것으로 보였지만, 의외로 40분부터 치고 올라온 판타스틱걸의 등장으로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혼전 양상은 10분도 끌지 못했다. 판타스틱걸이 자신만의 모델이 되어 달라던 원PLUS의 청을 거절했다는 후문. 이후 원PLUS는 6관의 빅토리아샛별과 손을 잡는다. 이로써 호접지몽과 수레바퀴와의 두번 째 대결은 또다시 호접지몽의 승리로 돌아갔다. 진영이에 이어 다리사이로까지 같은 적에게 내준 비운의 황제 수레바퀴가 과연 다음번 경매에도 도전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5관 달콤한비너스 - eeever의 찔러보기
 역시, 지난주가 예외였던 것인지. 바비브라운과 밤비나라는 걸출한 회원들의 포진으로 다소 재미를 보았던 5관 경매는 이번주에는 맥을 못췄다. 정말 가르칠 것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야 5관의 분위기가 산다. 베리베이커의 퇴장이 아쉬운 이유가 여기 있다. 달콤한비너스의 무난한 승리는 eeever의 여기저기 찔러보기가 드디어 성공했다는 약간은 씁쓸한 사실에 기인한다. eeever의 찔러보기 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18일 - 안나까레니나(4관)
20일 - 꽃 그리고 꽃(6관)
22일 - 콩콩잇(4관).달콤한비너스(5관)
25일 - 달콤한비너스(5관)

  그의 이런 배팅에는 두 가지 묘한 패턴이 있다. 하나는 처음 시작하는 금액은 무조건 16만 1천원이라는 것. 다른 하나는 "동성간에는 경매 등록글 못 봅니다." 와 같이 '한줄멘트'를 통해 경매등록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한다는 점이다. 왜 그런지는 필자가 심리학자가 아닌 이상인 바 알길이 없고, 당사자의 코멘트를 듣는 것이 빠를 것이다. 참고로 달콤한비너스의 낙찰가는 201,000원이다.



 6관 빅토리아샛별 - 어부지리
 6관의 수준 또한 5관 못지않다. 사람 한 명, 그리고 금액이 약간 더 많다 뿐이지, 타 관에 비해 그 질적 수준은 너무도 터무니없는 것이었다. 빅토리아샛별의 1위는 원PLUS의 급격한 선회로 얻어진 어부지리였다(낙찰가 50만원). 나머지는 아예 경매가가 없거나(뽀얀백조), 동정적인 배팅(폭풍페이-Morange 301,000원) 뿐이었다. 그나마 눈길을 끈 건, 나는 아직도 이 사실이 왜 이슈가 되지 않았는지 의아할 정도지만, 여자가 여자에게 배팅을 청원한 어쩌면 박물관에서는 대단히 희귀한 일이 이번 경매에서 벌어졌다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한번 더 올려볼께요"라는 그녀의 언급. 이번이 두번 째일 수도 있고, 세번 째일수도 있다는 말이었다. 이 글의 주인공은 '꽃 그리고 꽃'. "저는 성적소수자입니다."라는 제목을 가진 이 경매 내용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동성애가 "부끄러운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인가 하는 씁쓸함을 안겨준다. "저는 여자와 함께 침대에 눕고 체온을 느끼고 아침이면 같이 눈을 뜨는 게 더 없이 행복합니다."라는 내용은 남자가 썼다고 가정했을 때에는 이상할 게 전혀 없는 평범한 문장이다. 그러나 여기에 주체를 여자로 바꿨을 때는 달라진다. 당연하고,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것이 순식간에 추악한 금기가 되고 마는 것이다. 바로 이 점이  이 사회의 윤리적 코드가 헤브라이즘 내지는 유교사상의 영향으로 '어떤 대상이냐'가 윤리적 기준임을 확인시켜준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주체하지 못할 글을 붙들고 두 시간 반 동안 씨름했다. 너무나 힘들고, 중간에 '더는 못하겠어요'하며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기왕 하는 거 끝을 내보자는 심산으로 여기까지 왔다. 사실 단발성 기획이었는데, 지난주 예상치 못한 반응들을 보여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다. 부족하지만 더욱 연마해서 재미난 경매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보겠다.

다음은 이번주 경매를 빛낸 얼굴들이다.







P,S- 내가 누군지는 아무도 모를껄? ㅎㅎ

 
92 각관 모두 치열한 각축전.. (1) 2011-03-18 1805
91 이번주 경매 볼만하군요. (16) 2011-03-16 2440
90 이번주 경매 3관.. (2) 2011-03-15 2041
89 11:15 ... 정말 (1) 2011-03-15 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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