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풀렸고 마음도 울쩍해서
동대문으로 쇼핑을 나갔습니다~
나간김에 영화도 한편보고
쇼핑도 조금 하고 오구~
기분좋게~집에와서 박물관에 들어왔는데~
경매를 보고
얼굴이 쌔빨개져버렸습니다~
옆에 있던 친구가 너 왜그래~
어디 아퍼?
라며 물을정도로 홍당무가 된 저는
상상조차 안해봤던 경매가를 달리고 있던중이였습니다...
기분이 좋기도 하고 어떨결하기도하고
복잡한가슴이 한참뒤에야 가라앉았다는~
아~근데 경매 낙찰되면 정말로 다 만나는 건가요?
안만나는 경우도 있다는데
그런건 어떤경우인지~
낙찰된다면 저한텐 첫대행인데
어떻게 하고 나가야할지 벌써부터 고민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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