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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으로 글을 쓰는 1빠가 되나 봅니다.^^
경매에 참여하고 있는 시박의 남성동지 여러분(이렇게 시작하니까 꼭 관리자 쯤 되어 보이네요) 저는 오늘도 경매를 관심 있게 지켜 본 1人입니다. 제가 직접 참여하기도
했구요.
박물관의 경매, 정말 이래도 되는 겁니까?
초반에 배팅하시던 분들 다 어디 가셨습니까? 때가 되니 슬그머니 발을 빼시는 것
같은데 이렇게 돼 버리면 뒤 늦게 참여하는 다른 사람들은 어디 한군데 숟가락
올려놓을 곳도 없습니다. 모르긴 해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 꽤 되지
않을까요..중구난방으로 여러 군데 배팅하셨던 분도 어제부터 조용하시고..
그사이 경매 참여한 여자분들 몸값이 제 한달 월급 보다 더 올라가 있습니다.
시박의 남성 동지여러분, 우리가 좀 더 신중하고 자중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경매에 참여하고 다 같이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아무리 경매는 시장의 원리에
맡기는 게 원칙이라곤 하지만 필요시에는 시박 측의 개입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박물관 경매..참여하시는 여성분들, 너무 금액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매번 이렇게 형성되어 진다면 이걸 우리 남성 동지들은 당연하게 받아
드려야 하는 겁니까? 가끔 턱 없이 높은 금액은 또 다른 볼거리와 흥미를 유발 시킬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항상 이렇게 고공행진을 한다면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남성 동지들의 몫입니다.
좀 더 신중한 참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진심으로요..
오늘 어떤 분의 겔러리 글을 우연히 봤는데 애인대행 한번에 200을 달라고 하는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잘못 봤는지 알고 다시 봤습니다. 여행대행인가 싶어서...
직설적으로 말하겠다고 합니다. 애인대행 한번에 200가능한 능력 있는 사람만 쪽지
달라네요. 한달에 4~5번 만나서 800 가능한 능력 있는 특별한 한분을 오래오래
만나고 싶다고 하는데 ... 여러분 정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시박의 과열된 경매판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정말 깊이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우리 민초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시박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박의 남성동지 여러분,
내년 2 0 1 1년 박물관의 경매 때는 좀 더 신중하고 차분하게 접근합시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장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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