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관, 제가 아르바이트로 일할 때 저 엄청나게 갈구던 매장 언니가 올라와 있네욤..
저 언니 뒷 담화에 못 이겨서 그만뒀다는...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아우~쥔짜~!!
아...여기서 이렇게 보니 새롭네욤. 예전에 갈굼 당하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저 잡것이 저한테 남자들한테 꼬리 친고 다닌다고 그러더니..
매장에서 일하면서 웃으면 웃는다고..매장 손님들한테 꼬리친다고 지랄..
한소리 듣고 웃지 않고 가만있으면 기분 안 좋은 거 얼굴에 감정 다 드러낸다고 또 지랄..
속상해서 울면 어디 사회생활하면서 눈물 질질 짜고 다니냐면서 또또 지랄..
입고 다닐 옷이 없어서 같은 옷 입고 **** 날 출근하면 어제 외박했냐고 눈치주고..
술 마시러 따라가지 않으면 **** 날 완전 왕따 시켜버리고..
남자 고객이 주는 명함 한번 잘 못 받았다가 헤픈년 소리까지 들었는데...
호호랏, 언제 박물관 경매에 진출하셨는감...
일하면서 회식 때 경매에 나온 저 언니 남자친구가 한번 같이 자리 한적 있었는데 저한테
예쁘게 생겼다고 하면서 몇 마디 농담 주고받은 거 땜에 그 후로 일하기 힘들어졌던..
저 언니..결혼할 남자친구까지 있는 거 내가 다 아는데 ...ㅋㅋ..
아니쥐.. 시간이 좀 지났으니 어쩜 결혼 했을지도.. 그때 상견례 한다고 까지 얘기 했으니까..
매장에 남자친구 된다는 사람하고 남자친구 어머니랑 같이 온 것도 봤는데..깨졌나...
제가 아르바이트 하던 매장에서 친하게 지내던 동갑친구한테 박물관 얘기했더니 입 싼 그것이
곰방 쪼로록~달려가서 그 언니한테 호박씨까고..
와...정말 말조심, 입조심 해야겠다는 거 뼈저리게 느꼈다는...
퇴근시간 맞춰서 퇴근한다고 가방 들고 나오면 뒤통수에 대고 대행가냐면서 ...
아마 남자들은 모를걸요.. 일이 힘든 건 얼마든지 참고 견디겠지만 죽어도 꼴보기 싫은 사람 딱
한사람 있으면 직장생활 못 하는 거.. 거기다 아르바이트라 취급도 안 해주고..
그래서 결국 그만뒀다는...
그렇게 맨날 맨날 나한테 꼬라지를 내더니 웬 경매..???
꼭 낙찰 돼서 후기 한번 올라오는 거 봤으면 좋겠네요..
동성간에 대화되면 대화 좀 해봤음 싶은데.. ㅋ ㅋ ㅋ
여자는 놀아도 조신하게 놀아야 된다고 그러더니... 꼴깝이야 진짜.....
앗...가만...이글 쓰면 혹시 후기보려나....
난 누구처럼 입 싸서 막 떠벌리지 않고 조용 있을 테니 걱정마세욤^^
남한테 뭐라고 하기 전에 본인 처신부터 잘 하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