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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질문 계속하자 文 끊기도, 劉의 대북송금 비판엔 한목소리


[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두 번째 대선 TV토론에 앞서 각당 후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9일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사드 배치 문제와 적폐 프레임 등에 맞붙으며 불꽃 신경전을 벌였다.

양강구도 속에서 두 후보에게 유독 질문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두 후보도 서로를 강하게 견제하며 설전을 벌였다. 다만, 김대중 정부의 대북송금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공조하는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KBS 주최 대선후보 초청토론'에서는 사드 배치 문제가 초반부터 뜨거운 감자가 됐다.

▷ 1라운드 사드 배치 설전

우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문 후보를 향해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입장이 모호하다고 지적하자 문 후보는 "고도의 외교안보 사안에 전략적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적극 반박했다.

세 후보간 한 차례의 설전이 끝난 후 발언권을 넘겨받은 안철수 후보는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 결국 우리는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면서도 "동시에 중국을 설득해야 할 문제가 남는다. 한반도 불안정은 중국 국익에 해가 된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문 후보는 안 후보를 향해 "우선 배치 강행부터 결정해놓고 어떤 수로 중국을 외교적으로 설득할 수 있느냐"며 안 후보의 사드배치 찬성 입장을 비판했다.

이에 안 후보는 "우리의 사정을 제대로 설명해야 한다. 박근혜 정부가 입장이 모호했다. 중국 정부에 잘못된 생각을 불어넣었다"면서 "제가 초창기에 반대한 이유는 외교에서 수순이 중요한데 중국 정부를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수순을 빼먹어서 국익에 심각한 손실을 초래했다"고 답했다.

답변을 들은 문 후보는 "국민의당에선 안 후보 혼자 (사드 배치를) 주장하고 있다"며 "아직도 당론은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것 아닌가"라고 공격했다.

이에 안 후보는 "어제 손학규 선대위원장께서 말씀하셨지만, 저희는 대선 후보 중심으로 움직인다. 모든 당이 그렇게 움직인다"고 받아쳤다.

문 후보가 "당론을 바꿨습니까"라고 재차 되묻자, 안 후보는 "그렇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2라운드 적폐와 양념

1부의 정치·외교·안보 분야에서 신경전을 벌인 두 사람은 2부 교육·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도 맞붙었다.

우선 안 후보는 문 후보에게 "최근 (가수) 전인권씨가 저를 지지한다고 했다가 정말 수모를 당했다.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로부터 심지어 적폐가수라는 말까지 들었다. 이게 옳은 일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문 후보는 "우선 제가 한 말은 아니지 않나"라며 "그런 식으로 정치적 입장을 달리한다 해서 폭력적이고 모욕적인 문자폭탄을 보낸다면 옳지 않다고 말했다"고 답했다.

이어 안 후보가 문 후보의 '양념' 발언을 거론하며 질문을 이어가려 했지만 문 후보는 "답을 했으니 이번에는 제가 질문할 차례"라며 질문을 받지 않고 고개를 돌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질문을 시도했다.

다른 후보자들도 이같은 모습에 당황한 가운데 사회자가 "잠깐 주고받고 할 기회를 주겠다"고 정리하자 안 후보는 경선 과정의 양념 발언에 대해 재차 물었다.

이에 문 후보는 "우리가 경선기간 동안 후보들간에 치열한 논쟁이 경선을 흥미롭게 할 양념이라고 한 것이다. 자 됐다"고 짧게 답하고 홍 후보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안 후보는 문 후보가 적폐 프레임에 대해 언급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문 후보 대신 유승민 후보에게 "문재인 후보가 본인이 지지하지 않는 국민에 적폐 세력이라고 했다. 문 후보가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볼수 밖에 없다"며 간접 질문으로 문 후보를 에둘러 공격했다.

이에 유 후보는 "저에게 묻는 것이냐. 문재인 후보를 디스하면서"라고 당황하면서 "국민을 상대로 적폐라 할순 없다. 그런데 정치권 안에는 분명히 적폐세력이 있다"고 답했다.

DJ의 대북송금 비판에는 협력모드

이처럼 내내 신경전을 벌였던 두 후보였지만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과 대북송금 문제에 대해서 같은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유승민 후보가 안 후보에게 "대북송금이 잘됐다고 생각하느냐"고 재차 따져 묻자 안 후보는 "공도 있고 과도 있다"며 "평화통일을 위해서 한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것이 평화로운 한반도와 평화통일 아니겠느냐"고 답했다.

이에 유 후보가 "불법 송금에도 공이 있느냐. 박지원 대표가 징역 3년을 살고 나왔는데 그때 대북송금특검한 것이 잘못된 것이냐"며 햇볕정책과 대북송금에 대해 집요하게 공격을 이어갔다.

그러자 문 후보가 나서서 "그때 김대중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과 남북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역사적 결단, 통치행위적 결단을 한 것이다. 그것이 없었다면 어떻게 남북관계가 대전환이 있었겠느냐"며 "큰 차원의 공을 인정하고 그 과정에서 실정법 위반이 있었던 것"이라고 방어했다.

aor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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