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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후 지지율 20%로 치솟아… 선두권 극우 르펜과 마크롱 위협
유머와 직설적 화법의 멜랑숑… 젊은 유권자 사이에선 인기 1위
나토 탈퇴 등 르펜과 공약 겹쳐 "공산주의·파시즘 중 택일할 판"


프랑스 대선 여론조사에서 극좌파 후보 장뤼크 멜랑숑(66)이 선두권인 극우파 후보 마린 르펜(49)과 중도파 후보 에마뉘엘 마크롱(40)을 맹추격하면서 6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판을 뒤흔들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여론조사기관인 프랑스여론연구소(IFOP)와 소프라 스테리아가 공동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극좌파 멜랑숑 지지율은 지난 2월 초보다 10%포인트 이상 치솟은 20%를 기록했다고 프랑스 일간 르 몽드가 보도했다. 1위인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르펜(23%)과 2위인 중도 신생정당 '앙마르슈'의 마크롱(22.5%)을 턱밑까지 추격한 것이다. 반면, 르펜 후보의 지지율은 3월 초 27%에서 4%포인트 빠졌고, 마크롱 후보의 지지율도 2주 전 26%대에서 떨어졌다. 이번 조사의 신뢰도는 95%, 오차 범위는 ±2.2%포인트다.

중국 마오쩌둥의 인민복을 즐겨 입는 것으로 유명한 멜랑숑은 2008년 35년간 몸담았던 사회당(PS)을 떠나 좌파당(PG)을 창당했다.


지난 2012년 대선에 도전했지만 득표율 11.1%로 낙선했다. 이번에는 좌파당과 프랑스공산당(PCF), 다 함께(Ensemble!), 신좌파사회주의자 혁명, 공산주의자 르네상스 극(極), 혁명좌파 등 6개 좌파 정당 연대를 주도해 '프랑스 앵수미즈'라는 그룹을 만들어 두 번째 대선 도전에 나섰다.

집권당인 사회당의 브누아 아몽 후보보다 주목을 덜 받았던 멜랑숑은 지난 3월 21일과 이달 4일 열린 1·2차 TV토론을 거치면서 지지율이 급상승했다. 유머를 섞은 직설적인 화법으로 선두권 후보들을 집중 공략하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이다.

사회당 아몽의 지지율이 지난달 10% 아래로 추락하자, 당선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좌파 후보인 멜랑숑에게 진보 성향 유권자의 표심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IFOP가 매달 실시하는 정치인 인기도 조사를 보면, 멜랑숑은 이번 달 '그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항목에서 68%를 차지해 한 달 사이 9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그는 프랑스 선거판에서는 처음으로 홀로그램을 이용한 선거 유세로 파리와 리옹에서 동시에 연설하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젊은 유권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상대 후보들보다 유튜브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돌풍'의 요인이라고 프랑스 언론들은 분석했다. 여론조사기관 엘라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멜랑숑이 이끄는 '프랑스 앵수미즈'는 18~24세 유권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정치 세력이다. 멜랑숑은 오는 20일 3차 TV토론에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멜랑숑은 최저임금을 월 1326유로(약 160만9000원)로 15% 인상하고, 연봉 40만유로(약 4억8500만원)가 넘는 사람들에게는 90%의 소득세율을 적용할 것이라는 포퓰리즘적 공약으로 40%에 달하는 부동층을 공략하고 있다. 노동 시간은 주 32시간으로 단축하고, 은퇴 나이도 62세에서 60세로 낮추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그는 프랑스의 유럽연합(EU) 탈퇴도 고려하는 등 EU에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서 탈퇴해 자주 국방력을 키우겠다고 약속하는 등 이민 정책을 제외한 분야에선 극우파인 르펜과 비슷한 공약을 내놓고 있다. 두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계속 줄어들면서 '극과 극의 대결'이 펼쳐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금융회사 민트파트너스의 채권 중개인인 빌 브레인은 "멜랑숑과 르펜이 다음 달 7일 결선 투표에 오를 경우 유권자들은 공산주의와 파시즘 사이에서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대참사가 벌어질 것"이라고 했다.

[김선엽 기자 edwar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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