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박물관은 당신의 소중한 시간을 나누는 만남의 장입니다.
무료 회원가입 ID/PW 찾기
황제회원 가입안내

시간박물관 커뮤니티

  • 애인대행 후기게시판
  • 조건별 만남 자유게시판
  • 애인경매 이야기
  • 화제의뉴스
  • 열린작가실
  • 19금포토
  • 시박신문고
금주 경매 실시간 현황
  • 신시박주의란?
    • 전체
      18229명
      98%
    • 남자
      13250명
      99%
    • 여자
      4979명
      94%

구분 :                      
번호 구분 제목 날짜 조회수
N 보도자료 [E채널] 용감한 기자들_118회_애인 경매 2015-07-01 11475
N 보도자료 시간박물관 애인 경매파티 "황제팅" 동영상 (1) 2008-11-24 69808
766 사건과사고 朴 1심 선고 연내 나온다…최순실·이재용 재판에도 … 2017-04-18 29
765 사건과사고 '40년지기' 박근혜-최순실 법정 재회…향후 재… 2017-04-18 35
764 사건과사고 檢-朴 '불꽃공방' 법정행…다툼 치열할 듯 2017-04-18 39
작성자     ()
내용    

뇌물죄 실체적 경합 등 법리 위주 공방 예상


[CBS노컷뉴스 이지혜 기자]

(사진=자료사진)검찰이 헌정사상 첫 탄핵대통령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기소한 가운데, 박 전 대통령 측이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향후 재판 과정에서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7일 직권남용과 강요, 뇌물수수, 제3자뇌물수수, 제3자 뇌물요구 등 혐의를 적용해 박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했다.

재판부는 40년 지기인 비선실세 최순실씨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이런 가운데 재판에서는 검찰의 6차례에 걸친 조사에도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 측의 반격이 예상된다.

당장 검찰은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마찬가지로 실체적 경합에 따라 직권남용과 뇌물죄를 함께 적용했는데, 박 전 대통령 측이 법리적으로 합당한지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 내부적으로도 실체적 경합을 할지 법리 판단을 하는 과정에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향후 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 측이 맹공을 퍼부을 경우를 대비해 검찰이 어떤 반론을 내놓을 지도 주목된다.

특수본 공보관 노승권 1차장검사도 전날 기자들과 만나 "특검이 굳이 이미 실체적 경합으로 판단했는데 저희가 빼거나 하면 절차적 문제로 공소유지에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며 "그럴 필요 있겠냐고 판단해서 실체적 경합으로 의율해 기소했다. 향후 공판 과정에서 법원 판단을 받아봐야 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수첩 등 확보한 증거물들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위주로 박 전 대통령 측의 헛점을 파고드는 전략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검찰 내부적으로는 이미 박 전 대통령 구속 단계에서 법원의 판단을 한 차례 받았기 때문에 재판에서도 무난하게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는 분위기다.

특수본은 박 전 대통령 기소를 기점으로 '공소유지 체제'에 돌입해 철저한 공소유지로 최종 유죄 판단을 받아내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 공소장에도 이름을 적어넣은 한웅재 형사8부장검사와 이원석 특수1부장검사가 공소유지까지도 책임을 질 계획이다.

반면 박 전 대통령 측은 '무죄'를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르·K스포츠재단은 문화 융성 등을 위한 공익사업이자 선의였다는 기존 입장을 피력하면서 대기업 출연도 강제성도 없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연설문 표현 일부에 도움만 받았을 뿐 공무상 기밀을 누출한 적 없다는 입장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대선인 5월 9일 이후 열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준비기일에는 당사자가 직접 출석할 의무는 없지만, 박 전 대통령이 직접 법정에 출석할 경우 정치적 파급력이 만만치 않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대선 전 열릴 가능성도 있지만, 법원이 불필요한 정치적 중립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시기에 공판준비기일을 열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반드시 출석해야 하는' 대선 이후 첫 정식 재판 때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은 집중심리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판이 시작되면 1년 6개월 안에 판결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구속기소 1년 4개월 만이던 지난 1997년 4월 각각 무기징역·추징금 2205억원, 징역 17년과 추징금 2628억원이 확정됐다가 8개월 만에 김영삼 당시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풀려났다.

wisdom@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63 사건과사고 中, 北관광 전면 중단·열병식 불참… ‘독자 제재… 2017-04-17 38
762 사건과사고 칼빈슨호, 25일께 동해상 진입…北도발 억제 '무… 2017-04-17 33
761 사건과사고 트럼프, 또 대북 경고 "미군 역대 최강…선택여지 없… 2017-04-17 47
760 사건과사고 佛대선 극좌 멜랑숑 돌풍… '극과 극 결선' 가… 2017-04-17 36
759 사건과사고 美부통령 "한반도 긴장에 한미동맹 중요"…北도발상… 2017-04-17 33
758 사건과사고 黃대행-美부통령 오늘 공동발표…北대비책·사드 언… 2017-04-17 29
757 사건과사고 돈 내고 사용처는 몰라 “깜깜이 기부금” 2017-04-17 38
756 사건과사고 “세월호 진상규명 끝까지 힘 보탤 것” 2017-04-17 32
755 사건과사고 광장의 시민들, 지난 3년 나에게 세월호는 OO였다 2017-04-17 23
754 사건과사고 [제발, 이것만은 바꿉시다]“힘 없으면 버스·지하… 2017-04-17 42
753 사건과사고 국세+지방세 300조 돌파… 조세부담률 역대 2위 2017-04-17 33
752 사건과사고 작년 '국세+지방세' 320조 육박…조세부담률 … 2017-04-17 32
751 사건과사고 이동걸 산은 회장,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장과 면담 2017-04-17 41
750 사건과사고 韓 조세부담률 아직 덴마크 절반도 안돼…OECD 최하위… 2017-04-17 47
749 사건과사고 "연금손실 최소화"…`차악` 택한 국민연금 2017-04-17 49
748 사건과사고 대우조선, 국민연금 찬성에 '안도'…사채권자… 2017-04-17 40
747 사건과사고 세금부담은 역대 두번째인데, 분배는 저조… 왜? 2017-04-17 33
746 사건과사고 文 '통합정부'로 좌표 변경…안희정 끌어안고… 2017-04-17 34
745 사건과사고 文 "인생의 마지막 도전…조국과 국민 위해 모든 것 … 2017-04-17 45
744 사건과사고 안철수측 “국정 누워서 할건가” 문재인 “나이 비… 2017-04-17 56
743 사건과사고 홍준표 "서민경제 살리는 대통령 될것" 가락시장서 … 2017-04-17 33
742 사건과사고 文 ‘치어럽’부터 ‘남행열차’까지 전세대 공략…… 2017-04-17 36
741 사건과사고 문 ‘호랑이 굴’ TK서 스타트 … 안, 세월호 출항지… 2017-04-17 27
740 사건과사고 선거운동 첫날부터 판세 요동…安 '주춤' 劉 &… 2017-04-17 46
739 사건과사고 19대 대선 선거전 개막…22일간 숨가쁜 '유세전쟁&… 2017-04-17 31
738 사건과사고 문재인 대구→ 서울, 안철수 인천→ 호남 ‘첫 유세… 2017-04-17 37
737 사건과사고 美부통령 한국 온 날… 北 '간보기 도발' 2017-04-17 40
736 사건과사고 [뉴스분석] 핵실험 대신 'ICBM 과시'… 김정은 … 2017-04-17 36
735 사건과사고 [북한 또 미사일 도발] 6차 핵 실험 대신 미사일 쏜 북… 2017-04-17 40
734 사건과사고 '존재감 과시' 北, 펜스 미 부통령 방한 중 추… 2017-04-17 36
733 사건과사고 北, ICBM 3종 공개·미사일 도발… 압박하는 美·中 떠… 2017-04-17 33
732 사건과사고 文, '안전전문가' 4人 영입…"안전 골든타임 … 2017-04-14 40
  • 시간박물관 모바일웹 QR 코드 스킨
  • 시간박물관 안드로이드앱 QR 코드 스캔
  • 시간경매 V2 이용안내
  • 시간박물관 배심원제도란?
    • Quick Menu
    • 전체 황제회원에게 편지보내기
    • 오늘 보신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