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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후기글들을 보니깐 가관이네요..
저도 제얘기좀 쓸께요.
박물관 황제분과 함께 지낸지 언 8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처음 만났을땐 제주도가자 핸드폰사러가자 이거 성사되면 뉴비틀 사준다 .빽은 비똥이 이쁘다.
새우가 팔뚝만한게 있다 나중에 먹으러가자.
후줄근한 차림에 저를 보니 갤러리 들어가서 빼입고 나오자..
한달이 지나고 핸드폰을 사달라고 하니 ( 갤럭시s 막 처음 나올때쯤.. )
근데 니가 스마트폰이 왜 필요하냐?라고 면박을 주더니 지는 갤럭시s사고 자랑질...
자기는 스마트하다나?ㅋㅋㅋㅋㅋ기가 막히고 코가막혀서 정말 ㅋㅋㅋㅋ
루이비똥빽..??ㅋㅋㅋㅋ
자기 벨트 루이비똥꺼 샀다고 자랑질...
뉴비틀..?
자기 차 5년됐다고 이번에 벤틀리로 바꿀까 생각중이랍니다.
나 차사준다며..?영화볼때 생뚱맞게 에스엠5 머 아무튼 사준다는 차 종류만 5개정도 되는데..
나 언제 사줄꺼야 하고 물어보니..돌아오는 대답이
핸들먼저 그 ****은 바퀴..한번에 갖고싶으면 오빠 천억벌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이미 외제차가 몇대씩 있으면서 벤틀리 산다고 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
그러던지 말던지..호응 안해주니깐 삐침.
200일날 반지사달라고 하니깐 돌아오는 말이
" 팔아먹으려고 "
그러더니 약국가서 파스사옴...-_-...무심한 남자..
처음엔 그렇게 많이 먹으라며 매일 매일 사먹이던 한우도 하도 안사주고 맨 치킨,햄버거만 먹이길래
한우 사달라니깐 자기는 나 안만날때 많이 먹어서 질린다고 안사줌...
뭐 먹고 싶냐고 물어봐서 뭐 먹고싶다고 대답하면 그건 나중에 먹자 저러고 자기 먹고싶은것만 먹으러감...
만난지 1년되면 해외한번 가보자고 나 비행기 한번도 안타봤다고 포카리스xx cf찍은곳 가자고 하니깐
보령녹차밭가면 된다고...^^ 해외는 무슨 해외냐고^^^^^^
제주도라도 가자니깐 질린다고..^^^^^^^^^^^^^^^
나 안가봤다니깐 볼꺼 없다고^^^^^^있는지 없는지는 내가 판단할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만났을땐 일주일에 한번씩 막 여행다니고 놀러다니고 가서 밥이니 청소니 짐풀기니 다해주더니만 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 애월흡 후기보더니 땡땡아 넌 언제 나한테 저렇게 들이댈꺼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웃으면서 차나 사죠 차차차차
돌아오는 대답은..
"차는 비싸서 금방 못팔아먹어 빨리 팔아먹을 수 있는걸 사달라해야짘ㅋㅋㅋㅋㅋㅋ "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뭥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지금 막 담배를 물며 머리르 한대 쿵 치면서 하는 말
" 원래 잡아 논 물고기한텐 밥 주는거 아니다 "
아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죽빵을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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