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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중반전 접어든 대선…후보들 전략

문 “청와대 역사 문화벨트로”

안 “제2의 DJ 길 걷겠다”

홍·유 ‘보수를 내 품에’

심 “더 이상 사표는 없다”



5·9 대통령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24일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은 판세를 점검하며 전략적 요충지를 공략했다.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지지율 격차를 더 벌리며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급작스럽게 닥친 ‘송민순 문건’ 논란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정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우클릭 행보’에 동요하고 있는 호남 표심을 잡으러 목포·나주·광주를 돌았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역사문화벨트조성공약 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 `광화문대통령공약 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금옥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출범 기자회견을 한 뒤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굳히려는 문재인, 되찾으려는 안철수 문재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광화문 대통령 시대’ 공약을 실현할 ‘서울역사문화벨트조성 공약 기획위원회’와 ‘광화문대통령 공약 기획위원회’ 출범을 발표했다. 이 두 위원회는 “청와대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청사로 옮기고 북악산과 청와대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돌려주겠다”는 문 후보의 공약을 실천할 구체적인 밑그림을 마련하게 된다. 문 후보는 회견에서 “청와대에서 경복궁→광화문→서촌→북촌→종묘로 이어지는 역사문화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앞으로 용산 미군기지가 반환되면 뉴욕의 센트럴 파크와 같은 생태자연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날 저녁엔 충남 천안으로 건너가 안희정 충남지사의 부인 민주원씨와 아들 정균씨와 함께 집중유세에 나섰다. 그는 “경쟁했던 후보의 가족들까지 내 남편, 내 아버지 선거처럼 뛰어 주는 일 정말 멋지지 않으냐”며 “이번에 저 문재인, 질래야 질 수가 없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문 후보 쪽은 외교 분야에서도 ‘준비된 대통령’으로서의 면모를 강조했다. 문 후보의 외교자문단 ‘국민아그레망’의 정의용 단장은 이날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를 면담했다. 정 단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가급적 조기에 개최하도록 추진할 것이며 늦어도 7월초 독일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담에서 양자회동을 할 것”이라는 문 후보의 의사를 전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가 24일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에 후문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광주/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안철수 후보는 박지원 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호남으로 총출동해 ‘디제이(DJ)’와의 일체감을 강조했다. 최근 보수층 표심을 좇는 사이 이탈한 호남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것이다. 안 후보는 이날 전남 목포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아이티(IT) 강국을 만들어 20년 먹거리를 만들었다. 저는 혁신의 전쟁터를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만들 자신이 있다. 20년 새로운 먹거리를 김대중 대통령처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에 앞서 마이크를 잡은 박지원 대표는 “안철수야말로 ‘제2의 김대중 대통령’”이라며 안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날 저녁 광주 유세에선 “호남을 무시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또다시 속아서는 안 된다”고 외치며 “보수의 대통령도, 진보의 대통령도 아닌 대한민국 국민의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서 격돌한 홍준표·유승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강원도를 찾아 평창동계올림픽 등 지역 이슈를 점검하고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강릉을 찾은 유 후보는 동해안 북부선 고속철도 조기 추진 등을 약속했고, 홍 후보는 강원교통망 완성, 첨단의료기기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주민들을 향한 공약 보따리를 들고 원주와 춘천을 잇따라 방문한 뒤 수도권으로 향했다.

두 후보는 또한 보수 성향이 강한 강원도에서 ‘정통 보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홍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공정하게 재판받으면 무죄가 된다고 본다”며 박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유 후보는 “대통령이 근본적인 개혁을 하려면 깨끗해야 한다. 저는 누구보다 정치를 깨끗하게 해왔다”며 “적폐청산, 정권교체 구호에 속지 말고 미래를 위해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두 사람은 전날 밤 토론회의 앙금이 가시지 않은 듯했다. 홍 후보는 유 후보가 ‘성범죄 모의’ 문제를 제기하며 후보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 “유 후보 어제 하는 거 보니 진드기 같더라”라고 말했다. 45년 전 일이고 이미 12년 전에 고백한 일을 지금 와서 문제 삼는다며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유 후보도 기자들에게 “홍 후보가 12년 전에 고백했다고 해서 국민이 용서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맞섰다.

‘사표론 그만’ 심상정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날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에서 해직된 지 8년 만에 복직하는 조합원들을 반갑게 맞았다. 그는 “더 이상 정리해고의 칼날에 노동자들이 쓰러지는 일도, 직장 밖으로 밀려난 노동자와 그 가족이 목숨을 끊는 비극도 없어야 한다”며 “정리해고 요건을 대폭 강화하고 해고노동자의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하루 동안 경기·호남·충청 등 3개 권역을 넘나든 심 후보는 줄곧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 유일한 후보임을 자임하며 ‘사표심리’ 차단에 나섰다. 그는 전북 전주를 찾아 “오랫동안 우리나라 유권자들이 사표론 때문에 될 사람 밀어주자는 얘기를 많이 했지만, 될 사람 밀어줘서 된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어디로 이끌었느냐”며 “대세에 편승하는 표는 세상도 바꾸지 않고 내 삶도 바꾸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정애 이경미 김규남 기자, 목포 나주 광주/송경화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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