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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사드 성주 배치]

韓·美, 예상보다 빨리 배치

- 대선 前 배치 어렵다고 했지만…
韓美 "北 핵·미사일 위협 심각"
기지설계·환경영향평가에 앞서 당장 운용가능한 장비부터 넣어
"레이더 가동 안하면 성능 저하"

- "알박기" vs "차기정부 부담 덜어"
배치에 부정적인 후보 당선돼도 주한미군 기지내 장비 이미 반입
동맹 고려, 돌려보내기 쉽지않아
새 대통령 부담 덜어주는 측면도


26일 사드 장비 반입은 말 그대로 군사작전처럼 이뤄졌다. 이날 0시 경찰은 8000여명의 경찰력을 동원해 경북 성주군의 사드 배치 부지로 통하는 모든 도로를 차단했고, 오전 3시부턴 도로를 점거한 사드 배치 반대 주민들을 해산시켰다. 그러자 오전 4시 40분쯤 사드 발사대, X밴드 레이더(AN/TPY-2), 발사 통제장치 등을 실은 군용 차량 8대가 마을회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6시 50분쯤엔 트럭 10여대 분량의 장비가 성주골프장으로 향했다. 이어 국방부는 7시 12분 출입기자들에게 "사드 체계의 일부 전력을 배치했다"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주민들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육지책(苦肉之策)이었던 셈이다.

성주로 들어가는 사드 레이더 사드의 핵심 장비인 사격 통제 레이더를 실은 트레일러가 26일 새벽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반입된 장비는 이동식 발사대, '사드의 눈'으로 불리는 X밴드 레이더, 발사 통제장치, 냉각기, 발전기 등으로, 국방부는 "작전 운용이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드 1개 포대를 구성하는 주요 장비가 모두 반입됐다. 정부 관계자는 "반입된 장비들을 연결만 하면 되는 상태"라며 "이달 안에 시험 가동이 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사드 1개 포대를 구성하는 발사대 6대 중 이날 목격된 것은 2대였다. 군 소식통은 "발사대가 부족해도 시험 운용엔 문제가 없다"고 했다.

주한미군은 지난달 6일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발사대 2대를 포함해 이후 순차적으로 한국에 공수된 사드 장비들을 경북 왜관의 캠프 캐롤 등 주한미군 기지에 보관해왔다.

일각에선 "사드 레이더의 경우 선박에 실려 최근 부산항에 도착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날 반입된 장비 중에는 패트리엇 PAC-2 포대도 포함됐다. 군 소식통은 "사드 기지를 자체 방어하기 위한 전력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날 한·미 군 당국의 사드 장비 반입은 지난 20일 한·미 양국 간의 사드 부지 공여 협상이 마무리된 지 엿새 만에 이뤄졌다. 당초 예상보다 훨씬 이른 시점이다. 최근까지도 국방부 주변에선 "5월 대선 전에 사드가 배치·운용되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가장 큰 이유는 환경영향평가에 수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환경영향평가는 법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국방부가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우려 등을 감안해 받겠다고 밝힌 사안이다. 최근 방한한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을 수행했던 백악관 관계자가 사드 배치 완료 시점과 관련 "차기 (한국) 대통령이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한 발언도 이런 관측에 무게를 실었다.

실제로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환경영향평가 개시에 필요한 미측의 기본설계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만큼 장비 반입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한·미는 공식적으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매우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국방부 당국자는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사드 체계의 조속한 작전 운용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용한 사드 체계의 일부 전력을 별도의 시설 공사 없이 우선 배치했다"고 했다.

하지만 군 안팎에서는 "다음 달 대선에서 사드 배치에 부정적인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사드 배치 결정을 되돌릴 수 없도록 한·미가 속도를 낸 것"이라는 관측도 많이 나온다.

누가 집권하더라도 주한미군 기지 안으로 이미 반입된 사드 장비에 대해 "다시 미국으로 가져가라"고 하는 것은 한·미 동맹 차원에서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얘기다.

야권 관계자는 "지지층을 의식해 사드 배치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지금과 같은 안보 상황에서 사드 배치 결정을 뒤집을 수 있겠느냐"며 "미국의 '사드 알박기'가 차기 정부의 부담을 덜어주는 측면도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중국에 대해 '사드 배치는 기정사실'이란 메시지를 보내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드 배치를 서둘러야 하는 기술적 이유도 있다고 한다. 정통한 군 소식통은 "최근 사드 레이더가 한국에 들어왔는데, 너무 오래 가동하지 않으면 성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워밍업 차원에서 일단 돌려야 한다"고 했다.

[이용수 기자 hejsu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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