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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첫 공식 19대 대통령 후보자 토론에서 5명의 후보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공개한 ‘쪽지’(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당시 북측 반응이 담긴 문건)를 놓고 토론 시작부터 충돌했다.

하지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대 4로 일방적인 공격을 당했던 지난 19일 토론과는 양상이 크게 달랐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문 후보 쪽에 서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를 공격하면서 사실상 진보-보수 대결이 벌어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송 전 장관 논란에 대해선 직접 언급을 피하면서 문 후보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 문제로 대립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제19대 대선후보 TV토론회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렸다. 유승민 바른정당·안철수 국민의당·홍준표 자유한국당·문재인 더불어민주당·심상정 정의당 후보(왼쪽부터)가 토론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120분간 생방송으로 토론했다. [국회사진기자단]
◆문재인·심상정 대 홍준표·유승민

▶유=“유엔 인권결의안에 대해 다시 묻겠다. 김만복 당시 국정원장은 북에 물어봤다고 증언하고 있다. 거짓말이 들통날까 봐 계속 말 바꾸기 하는 것 아니냐는 느낌이 든다. 북한 인권을 가지고 김정일에게 물어본다면 답은 뻔하다. 진실이 뭔가.”
▶문=“ 여러 번 말씀드렸듯이 사실이 아니다. 당시 11월 16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기권으로 결론을 내렸다. (회의에) 배석했던 연설기획비서관(김경수 의원)이 (TV토론 전) 그 경위를 밝혔다. 김만복 원장의 증언도 똑같은 맥락이다. 증언까지 왜곡해서 말하는데 그러면 안 된다. 유 후보는 합리적인 보수라고 느껴 왔는데 구태의연한 색깔론을 펴서 실망스럽다.”
▶유=“이게 왜 색깔론인가. 11월 16일 노 대통령이 기권 결정을 했다고 하는데 11월 18일 또 청와대에서 회의했나? 송민순 외교통상자원부 장관이 반대하니 또 회의한 거다. 거짓말로 드러나면 후보 사퇴할 용의가 있나. 국회 정보위원회·운영위원회를 열어서 청와대 자료, 국정원 자료를 5당이 함께 까보자고 말할 용의가 있나.”
▶문=“송민순 회고록은 제2의 NLL(북방한계선) 사건이다. 선거(2012년 대선)가 끝난 이후에 터무니없는 사건으로 드러나 의원이 처벌받고 사과하고 그랬다. 이미 (송 전 장관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 형사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송민순 본인의 회고록에 의하더라도 11월 16일 회의에서 (기권으로) 결정됐다는 사실이 나온다. 다시 한번 확인해보길 바란다.”
▶심=" 과거 정부 결정이 잘된 거냐, 잘못된 거냐를 따져야지 진실공방, 정치공방으로 끌고 가고 있다. 유 후보는 대통령 되면 북한과 대화 안 할 거냐.”
▶유="제가 대통령 되면 북한과 당장 대화는 안 하겠다. 심 후보는 친북세력들이 싫어서 민주노동당을 나와 정의당을 만들었는데 대통령 되면 북한인권결의안에 기권하겠다는 거냐.”
▶심="말씀 왜곡 말라.”
▶홍="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70억 달러를 북한에 줬기 때문에 그 돈이 핵으로 돌아와서 지금 위기다. 문 후보는 노무현 일가의 640만 달러 수수, 송민순 장관 이야기, (문 후보의) 송영근 기무사령관에 대한 국가보안법 폐지 지시, (2003년) 대북 송금, 아들의 황제 취업·휴직, (총선 당시 호남에서 패하면) 대선 불출마와 정계 은퇴 등 거짓말을 했다. 잘못했으면 솔직히 인정해야지. 지도자 자격이 없다.”
▶문="이명박·박근혜 정권 사람들의 특징이 끊임없이 남 탓을 하는 거다. 지금 이렇게 북핵 위기상황을 만들어 놓고 10년 이전의 과거 정부 탓을 한다. 또 뒤집어씌우기로 면피하려고 한다. 설령 그런 일이 있었더라도 10년 세월이 흘렀으면 그걸 거울 삼아서 발전해 나가야지 끊임없이 과거 정부 탓을 하나. 다 대답할 가치가 없지만, 640만 달러는 당시 (노 전 대통령) 가족이 받았다는 사실은 확인된 바 있지만 노 대통령이 받지 않았기 때문에 검찰이 기소조차 하지 못했다. ”

◆문재인-안철수

안철수 후보는 회고록 논란에 직접 끼어들지 않으면서 ”문재인·홍준표·유승민 후보는 역대 정부에서 북한 문제가 이렇게 되기까지 모두 책임이 있다“고 싸잡아 비판했다.
※ 4월 21~22일. 각각 리서치앤리서치, 칸타퍼블릭 조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안="우리나라가 위기상황이다. 대북 관계가 정말 어렵고 외교도, 경제도 어렵다. 여기 후보 5명 중에서 심 후보와 저를 제외하고 나머지 세 분은 역대 정부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 지금까지 북한 문제가 이렇게 되기까지 모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다. 세 분은 거기에 대해 사과부터 하셔야 한다.”
▶문="남북관계 악화가 역대 정부에 다 책임이 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책임 있단 건가. 김대중·노무현 정부야말로 획기적으로 남북 관계를 전환한 경우다. 지금 김대중 정신을 얘기하면서 또 그런 얘기를 하나. 그렇게 보수표를 받고 싶나.”
▶안="노무현 정부 때 1차 핵실험은 어떻게 말하겠느냐.”
▶문="거꾸로 5·18 강령을 (2014년 새정치연합 강령에서) 삭제하고, 사드 배치는 말 바꾸기를 계속하는 게 우리 안철수 후보지 않느냐. 김대중 정부가 책임 있습니까? 안 후보는 상황 변화도 없는데 어느날 갑자기 뒤통수 치듯 사드 배치를 결정하면서 중국은 어떻게 설득하나.”
▶안="아무런 상황 변화가 없다고 말씀했는데, 그 이후 5차 핵실험(2016년 9월)이 있었고 사드는 배치 수순을 밟아가고 여러 가지 상황 변화가 있었다. 문 후보 말씀은 5차 핵실험이 아무런 상황 변화 없다는 거냐.”
▶문="5차 핵실험 이후에도 계속 반대하지 않았느냐.”
▶안="그게 논점이 아니지 않느냐. (문 후보는) 자꾸 말 바꾸고 논점을 바꾸려 하는데 국민들은 다 아신다.”

정효식·조현숙 기자 jjpol@joongang.co.kr

정효식.조현숙 기자 jjp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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