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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사건과사고 이번엔 맥빠진 스탠딩… 정책은 없고 상호 비방만 난… 2017-04-24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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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쟁점 실종된 TV토론회


외교안보, 정치개혁 주제 벗어나

이념ㆍ자질 놓고 서로 공격

안철수, 뜬금없는 ‘갑철수 논란’ 눈살

문재인, 공세적으로 달라진 자세 눈길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최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유승민(왼쪽부터) 바른정당, 안철수 국민의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23일 3차 TV토론회는 스탠딩 토론이었지만 쟁점 없이 맥빠진 채로 진행됐다. 2차례 TV토론이 난상토론이었다면 이날 토론은 정책은 찾아 볼 수 없었고 상호 비방만 난무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은 외교안보 현안과 정치 개혁 현안 2가지가 주제였다. 하지만 외교안보 현안에서는 이른바 ‘송민순 회고록’ 정도의 쟁점만 부각됐을 뿐, 상대방의 토론 스타일에 대한 비난과 네거티브 공세로 일관했다.

2차 TV토론까지 경제민주화와 외교안보 현안에서 공조체제를 취했던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날 토론 시작부터 상대방을 정조준했다. 심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송민순 회고록' 공방을 하던 유 후보에게 "저는 좀 답답하다. 우리 유 후보가 건전보수, 합리적 보수를 추구하는 분인데"라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자 유 후보는 "심 후보는 (북한인권) 결의안에 기권하겠다고 했는데 북한에 대해 심 후보가 처음에는 굉장히 단호한 입장을 취하면서 나머지 노동.민생 분야에서 개혁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반격했다. 이후 유 후보의 국방 공약을 놓고서도 심 후보와 유 후보는 팽팽한 공방을 이어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외교안보 토론 과정에서 뜬금없이 ‘갑철수 논란’을 들고 나와 문재인 후보를 공격했다. 안 후보는 ‘안철수 갑질.부패 프레임 공세를 강화하라’는 내용이 담긴 민주당 전략본부 전략기획팀의 명의의 '네거티브 문건'을 흔들며 “제가 갑철수입니까. 안철수입니까”를 되풀이해서 물었다. 그는 이어 "카이스트 교수가 서울대 교수로 이직한 것이 특혜입니까, 권력 실세를 아버지로 둔 아들이 5급 직원에 채용된 것이 특혜입니까"라고 따져 물은 뒤 “국회 교문위와 환노위를 열어 검증을 받자”고 제안했다. 이에 문 후보는 “주제에 동떨어진 이야기”라고 일축한 뒤 “저는 이미 해명이 끝났고 안 후보님은 열심히 해명해야 한다”고 안 후보 제안을 무시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전 토론회와 달리 공세적인 자세로 토론에 임했다. 유승민 후보가 북한인권결의안 논란을 들고 공격에 나서자 문 후보는 “유 후보가 합리적, 개혁적 보수라고 느껴왔는데 구태의연한 색깔론은 좀 실망스럽다”며 유 후보의 색깔론을 지적한 뒤 “토론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훈계조로 지적하기도 했다. 문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640만 달러 수수 및 국가보안법 폐지 회유 의혹 등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간단히 해명하면서 “대답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문 후보는 자신을 작정하고 공격한 안 후보를 향해서도 거친 공세를 이어갔다. 안 후보가 “제가 MB(이명박) 아바타냐”고 묻자 문 후보는 “그게 제 생각이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문 후보는 역대 정부의 남북관계 악화 책임을 지적하는 안 후보를 향해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도 책임이 있다는 것이냐”며 다그치기도 했다.

김성환기자 bluebir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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