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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선택 2017/대선 D-15]다자토론 구조적 한계 드러내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서울 여의도 KBS에서 개최한 첫 TV토론회에 참가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왼쪽 사진부터) 유 후보와 심 후보는 이날 홍 후보의 대학 재학 시절 성범죄 공모 의혹을 거론하며 후보 사퇴를 주장했다. 국회사진기자단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첫 대선 토론회인 23일 TV토론은 정치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하지만 일부 후보들이 주제와 상관없는 발언을 수시로 꺼내들면서 토론은 중구난방으로 치달았다. 전문가들은 “다자 토론의 한계를 보완할 대비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은 1부는 외교 안보 및 대북정책, 2부는 권력 기관 및 정치 개혁 방안이 주제로 정해졌다. 하지만 토론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자서전에 등장하는 ‘돼지 흥분제’ 논란으로 시작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아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에서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철수 네거티브 문건’을 패널로 들고 나왔다. 주제와 동떨어진 질문에 사회자는 “지금은 외교 안보 정책 및 대북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다. 이 점에 유념해 달라”고 제지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성완종 게이트’ 논란, ‘MB(이명박) 아바타’ 논란 등 주제와 상관없는 정치 공방 성격의 질문은 계속 등장했다.

토론 방식에서도 두 명의 후보 간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 후보가 질문하는 사이 다른 후보가 끼어드는 일이 빈번했다. 한 야권 의원은 “두 후보가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식으로 해야 몰입도가 높아지는데 전혀 그러지 못했다”며 “질문을 받은 후보가 답변하기도 전에 다른 후보가 발언해 자주 산만해졌다”고 지적했다. 5명의 후보가 참여하는 구조적인 한계가 드러난 것이다.

후보 간 시간 배분도 문제가 됐다. 19일 토론에서는 후보당 1부에 9분, 2부에 9분이 주어졌지만 이날은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을 포함해 총 18분을 1부와 2부에 걸쳐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했다. 질문을 많이 받은 후보는 답변에 시간을 할애하느라 질문 기회가 적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 때문에 1부가 끝나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3분 32초밖에 남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질문을 적게 받은 홍 후보는 10분 11초가 남았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후 9시 38분경, 문 후보는 오후 9시 39분경 주어진 18분을 다 써 더 이상 발언 기회를 갖지 못했다.

이날 토론은 2012년 대선 TV토론의 문제점을 보완해 자유 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2012년에는 ‘질문 1분, 답변 1분 30초’로 제한돼 깊이 있는 공방이 이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토론 역시 정해진 세부 주제가 없다 보니 중간중간 정치적 공방으로 흐르는 일이 잦았다.

전문가들도 토론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진만 덕성여대 교수(정치학)는 “기계적인 형평성도 중요하지만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도 여론조사 1, 2위나 3위 후보까지만 참여해 자유 토론을 갖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며 “그게 어렵다면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토론의 집중도를 높이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처음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토론회는 28일에는 경제 분야, 다음 달 2일에는 사회 분야를 주제로 두 차례 더 열린다.

한상준 alwaysj@donga.com·홍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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