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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선택 2017/대선 D-15]‘안보관’ 놓고 후보들 난타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왼쪽 사진)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3일 열린 TV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 후보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를 열어 제 아내와 문 후보의 아들 의혹을 밝히자”고 제안했으나 문 후보는 이를 일축했다. 국회사진기자단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첫 TV토론회에 나온 5당 대선 후보들은 시작부터 ‘송민순 회고록’을 둘러싸고 난타전을 벌였다. 외교·안보 및 대북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 전반부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슈에 따라 피아를 바꿔가며 물고 물리는 공방을 벌였다.

○ 文 沈 vs 洪 劉… ‘송민순 회고록’ 진실 공방

자유토론 첫 번째로 발언권을 얻은 유 후보는 ‘송민순 회고록’으로 포문을 열었다. 유 후보는 2007년 11월 노무현 정부의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과정을 거론하며 “거짓말이 들통날까 봐 계속 말 바꾸기 하는 것 아니냐”고 문 후보를 몰아붙였다.

문 후보는 이에 “2007년 11월 16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대통령이 기권 결론을 내렸다고 배석했던 대통령연설기획비서관이 경위를 밝혔고, 11월 18일 회의 내용도 당시 국가안보전략비서관(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이 녹취록과 함께 사실관계를 밝혔다”고 일축했다. 이어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의문이 있으면 다음 토론 때 질문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럼에도 유 후보가 재차 질문을 하려고 하자 문 후보는 “(답변) 끊지 마세요. 유 후보가 합리적, 개혁적 보수라고 느껴왔는데 대선 길목에서 구태의연한 색깔론을 꺼낸 것은 좀 실망스럽다”고 했다. 이에 유 후보는 “대통령 될 사람이 북한 인권 문제 등을 김정은에게 미리 통보한다든지 물어본다면 안 된다는 것 아닌가. 이게 왜 색깔론인가”라고 반박했다.

홍 후보도 문 후보를 향해 ‘거짓말 후보’라고 공격하며 가세했다. 홍 후보는 “송민순 전 장관에 대한 (문 후보의) 이야기는 거짓말이다. 이명박 정부 때 대북 지원한 것이 더 많았다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문 후보가 협공에 시달리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거들고 나섰다. 심 후보는 “이런 문제를 진실 공방으로 가져가는 것은 정치권의 고질병”이라며 홍, 유 후보를 겨냥했다.

반면 안 후보는 ‘송민순 회고록’ 파문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으며 거리를 뒀다. 회고록 공방이 가열될수록 ‘보수 대 진보’의 대결 구도가 굳어지면서 결과적으로 보수 진영 후보들의 존재감이 부각되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안 후보는 “언제까지 과거에 머물러 있을 것인가. 미래를 향한 발전적 토론이 돼야 한다”며 ‘과거 대 미래’ 구도를 강조했다.

○ 김대중·노무현 정부 북핵 책임론 공방 벌인 文-安

문 후보와 안 후보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북핵 책임론을 놓고 맞붙었다. 토론이 보수 대 진보의 ‘안보 대결’로 흐르는 것을 경계한 안 후보가 “심 후보와 저를 제외한 세 후보는 역대 정부에서 중요한 위치를 맡았던 분들로 북한 문제가 여기까지 온 책임이 있다”며 화제 전환을 시도하자 문 후보가 DJ정부 계승 논쟁을 꺼낸 것. 문 후보는 “남북 관계 악화에 역대 정부에 다 책임이 있다면 김대중·노무현 정부에도 책임이 있다는 뜻인가”라고 반문했다.

안 후보의 모호한 안보관을 비판한 것이다. 이에 안 후보는 “노무현 정부 때 북한이 1차 핵실험을 한 것을 어떻게 설명하겠나”며 맞받았고, 문 후보는 “당 강령에서 5·18을 삭제하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말 바꾸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안 후보”라며 역공을 이어갔다.

○ 洪 劉 vs 安… ‘박지원 상왕’ ‘햇볕정책’ 공방

홍, 유 후보는 보수층을 잠식하고 있는 안 후보를 향해서 ‘햇볕정책 계승 논쟁’과 ‘박지원 상왕론’을 거론하며 협공을 펼쳤다. 홍 후보는 안 후보에게 “사드 배치, 햇볕정책을 갖고 오락가락하니 국민들이 신뢰하지 않는다”고 날을 세우자 안 후보는 “오늘 국민의당 의원 39명 중 5명을 빼고 모두 찬성했다. 실제로 당론이 변경됐다고 보면 된다”고 반박했다.

이에 유 후보는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안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자신이 초대 평양 대사가 될 것이며 유성엽 의원이 장관이 될 것이라고 했다”고 압박했다. 이에 안 후보는 “(박 대표를) 그만 좀 괴롭혀라. 본인은 제가 당선되면 어떤 공직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며 “바른정당에서 (백의종군을) 했나, 민주당에서 했나. 전례가 없다. 유 후보님, 아휴 실망입니다”라고 맞받았다.

길진균 leon@donga.com·문병기·유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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