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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인터뷰


“당선 땐 취임식 않고 바로 업무

국가 현안 잘 해결할 사람이면

상대 캠프 사람이라도 등용할 것”

문 후보 아들 취업 의혹 질문엔

“입학ㆍ병역ㆍ취업비리가 가장 악질”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집권 이후 장관들의 사표부터 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오대근기자

인터뷰=김정곤 정치부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2일 “대통령이 될 경우 가장 먼저 할 일은 장관들의 사표를 받는 것이고 차관 체제로 국무회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한국일보와 인터뷰에서 차기 정부의 국정운영 구상과 관련해 “대선 다음날인 5월 10일 취임식을 하지 않고 국회에서 선서만 하고 바로 업무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국방부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현안이 걸린 부서는 제외하겠지만 기존 장관들의 사표를 받은 뒤 총리 선임 절차에 들어가겠다”면서 정권교체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에선 대통령후보가 얼마나 유능한지, 통합의 리더십을 가졌는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집권 이후 인재 등용에 대해선 “오픈 캐비닛을 통해 대탕평을 할 것”이라며 “상대 캠프에 있던 사람이어도 해당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등용하겠다”고 말했다.

_유능한 리더십을 강조하는데, 경쟁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유능하지 않다는 말인가.

“저는 지금까지 국민만 바라보고 정치를 해왔다. 경쟁 상대나 지지율을 보고 정치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눈 앞의 경쟁상대를 눕히면 이긴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국민이란 심판을 까먹은 것이다. 국민이 손 잡아주고 일으켜 세워주면 그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그게 정치의 본질이다. 국민들은 지지율을 올리려고 하거나 표를 계산한 행동을 금방 알아차린다. 그게 소신에 의한 것인지, 표를 얻으려는 것인지 다 안다. 정치인은 자신의 비전과 정책, 가치관, 리더십을 보여주고 행동으로 입증한 것에 대해 최종 평가를 받으면 된다.”

_양강 구도를 진작에 예언했는데, 추가로 예언을 한다면.

“대선에서 제가 이긴다. 시대정신에 더 부합하기 때문이다. 국민들이 다음 정부에 기대하는 것은 미래를 잘 준비하는, 유능한, 그리고 국민을 통합시키는 정부다. 미래, 유능, 통합이 핵심 키워드다. 다음 대통령은 이런 세 가지 자질을 갖춰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문가와 토론하고 함께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국가대표는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라 했다. 실력 있는 사람을 등용해 성적을 내라고 만든 자리다.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저는 정치뿐 아니라 의사, 경영자, 대학교수로서 이미 능력을 입증해 보였다. 정치에서도 나 홀로 40석의 정당을 만든 사람이 우리 정치사에 다섯 손가락에 꼽는다. 이 중 현역은 저뿐이다. 마지막으로 통합인데, 계파에 매몰되면 통합할 수 없다. 끼리끼리 나눠먹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_안 후보가 오픈 캐비닛을 주장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의문이다.

“현재도 사람들이 모이고 있고 대선이 끝나고 나면 집권당이 중심이 돼 다른 당과 논의해 협치의 틀을 만들 것이다.”

_여전히 수권능력이 의구심을 사고 있다. 인재 풀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나.

“아직도 정말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것이다. 그동안 발전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본다.”

_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의 싱크탱크인 ‘리셋코리아’ 구성원들이 합류할 것이란 시나리오도 나온다.

“우리나라에 세계 일류 수준의 인재들이 많다. 계파 정치 때문에 등용되지 않을 뿐이다. 리셋 코리아 멤버들이 홍 회장 소유는 아니지 않나. 전국 곳곳에 있는 많은 인재들을 등용할 것이다.”

_2012년 대선 당시 압도적 지지를 받았던 2030세대에서 지지율이 낮다.

“벤처기업 하면서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며 일했고, 대학교수와 청춘콘서트를 하면서 젊은이들과 소통해 왔다. 평생 그랬던 사람이 갑자기 바뀌었겠나. 현재 지지층인 중장년층은 말로 해선 믿지 않는다. 5년 간 정치권에서 보여준 제 실행 능력을 보고 지지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치권에서 노력하는 과정에서 청년들과 소통을 잘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_민간주도 성장을 강조하는 동시에 재벌개혁을 말하고 있는데 상충된 주장 아닌가.

“민간을 끌고 가자는 게 아니다. 또 재벌개혁의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공정한 시장 개혁과 지배구조 개혁이다. 공정한 시장은 공정거래위원회 개혁이 첫 단추다. 지배구조 개혁도 재벌을 옥죄자는 게 아니라 자신이 투자한 만큼 권한을 갖고 책임을 지자는 거다.”

_10년 간 남북관계가 단절됐다. 정권교체 시 어떤 속도로 복원할 건가.

“현재 유엔 제재 국면이다. 우리나라도 따라야 한다. 제재 국면 하에서 현 국면을 수습하고 평화와 한반도 통일로 가야 한다. 그 시작과 마지막은 여야, 진보ㆍ보수 모두 같은 게 아닌가. 도중에 어떤 경로로 거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이견이 많지 않을 것이다. 제재를 통해 붕괴된 전례가 없지 않나. 우리가 원하는 시기와 조건에 대북 협상테이블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강력한 제재와 함께 적절한 시기에 대화를 병행해야 한다.”

_다음 정부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요구한다면.

“그런 것들도 협상테이블에서 일괄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일각에선 남북정상회담 이야기도 있던데 회담 자체가 목적이 되면 안 된다. 정상회담이 문제를 푸는 좋은 방법일 때 해야 한다는 게 제 확고한 생각이다.”

_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 임용 과정 등 안 후보에 대한 검증이 시작됐다.

“임용 비리와 취업 비리는 정치권력이 힘을 가지고 압력을 가하는 경우와 돈으로 매수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임용 당시 저는 권력이 없었다. 그렇다고 제가 심사위원을 돈을 매수했겠나. 한심한 네거티브다. 끝장토론을 시작하자고 주장하니 네거티브 뒤에 숨은 것이다. 국민들은 어떤 게 진짜 검증이고 어떤 게 네거티브인지 다 안다.”

_경쟁자인 문 후보 아들 채용 의혹에 대해선 네거티브를 하지 않을 것인가.

“청년들이 가장 상실감을 느끼는 게 입학ㆍ병역ㆍ취업 비리다. 이게 제일 악질적인 비리들이다. 우리 청년 세대들의 꿈과 희망을 앗아가는 3대 비리다. 제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싹을 자르겠다.”

_‘안찍박(안철수를 찍으면 박지원 대표가 상왕 된다)’이란 말을 알고 있나.

“얼마 전까지 제가 최고경영자 출신이라서 독선적이라고 비판해 온 사람들이, 이번에는 상왕론을 말하고 있다. 네거티브라도 일관성을 갖춰야 하는 게 아닌가.”

정리=김회경ㆍ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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