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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대선 D-20]
"이번엔 꼭…" 2040 투표 의지 80%대로 높아져

- 2030세대에 기대하는 문재인 측
젊은층 투표 의지 높다 판단
말춤 추겠다던 5년 전과 달리 이번엔 독려 움직임 없어

- 5060세대에 희망 거는 안철수 측
"중장년 지금은 소극적이지만 결국 투표장에 많이 나올것"
막판 중도·보수층 결집 기대



19대 대선은 50대 이상 장·노년층 투표율이 승부의 최대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대선은 야야(野野) 대결로 진행되면서 지역 대립은 약해졌다. 반면 20~30대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50대 이상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로 쏠리는 세대 대결 현상이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관심 대상은 20~30대보다는 50대 이상으로 모인다. 탄핵 사태를 거치면서 20~30대 투표율은 과거보다 높아질 것으로 누구나 보고 있는 반면, 50대 이상이 과거만큼 투표에 참여할지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역대 대선에선 50대 이상은 당연히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걸로 예상됐고 실제로 그랬다. 반면 20~30대가 얼마나 투표장에 나오는지가 승패를 가르는 변수였다. 야권 지지 성향이 강한 20~30대 투표율이 높아지면 야권이 유리하고, 이들의 투표율이 하락하면 여권이 유리하다는 것이 과거 '투표율에 따른 승패 공식'이었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선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4월 10~11일 중앙선관위가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선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모든 연령층에서 80% 이상을 기록했다. 20대(84.2%)와 30대(80.9%)도 50대(82.7%)와 60대 이상(84.4%)과 비슷했고 40대도 81.7%였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관위가 실시한 조사에서 적극 투표 의향이 20대(74.5%), 30대(71.8%), 40대(78.3%), 50대(82.8%), 60대 이상(91.5%)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투표 의지가 20~30대는 높아진 반면 60대 이상은 하락했다. 20~30대 투표율이 50~ 60대 이상에 비해 10~20%포인트가량 낮았던 역대 대선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결과다. 2012년 대선 투표율은 20대 68.5%, 30대 70.0%, 40대 75.6%, 50대 82.0%, 60세 이상 80.9%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대선 투표율은 낮을 것 같다"는 말을 자주 하고 있다. 50대 이상 보수층이 지지할 만한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해 투표장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50대 이상에서 안 후보보다 적은 지지를 받고 있는 문 후보가 유리해진다. 민주당 분위기도 2012년 대선을 20여 일 앞두고 "투표율 77%를 넘으면 말춤을 추겠다"는 등의 각종 투표율 공약을 쏟아내던 때와는 다르다. 문 후보 선대위 전략부본부장인 금태섭 의원은 "2012년 대선 때 50대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선을 이끌었지만, 지금 50대 이상은 그때보다 안철수 후보에 대한 충성도가 낮다"고 했다. 강병원 의원도 "촛불 집회 주축이었던 20~30대 투표율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렇게 되면 역대 선거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온 50대 이상 보수층이 갈 곳을 잃으며 자연스럽게 전체 투표율이 낮아지지 않겠느냐"고 했다. 민주당은 현재까지 투표율 독려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반면 국민의당은 "20~30대뿐 아니라 50~60대 이상도 투표 참여 의지가 높기 때문에 이번 대선 투표율은 최고치를 찍을 것"이라고 희망 섞인 전망을 하고 있다. 안철수 후보 선대위 홍보본부장인 김경진 의원은 "탄핵 이후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한 표를 행사하고자 하는 많은 국민이 투표장에 나올 것"이라며 "지금 조사와는 달리 막판에 가면 '문재인으로는 안 된다'는 중도·보수층이 강하게 결집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김유정 대변인은 "문재인 후보 아들 취업 특혜 의혹 등이 확산되면서 여기에 실망한 20~30대들의 투표율이 낮아질 것"이라고도 했다. 국민의당은 세대별 투표율과 관련한 전략 시나리오 작업을 끝낸 뒤 투표 참여 독려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도 "선거마다 투표율 등락이 심했던 20~30대와 달리 50~60대 이상은 지속적으로 투표율이 높아서 관심 대상이 아니었지만 이번엔 승부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20~30대는 일자리 문제 등 경제적 상실감으로 투표 의지가 강해졌다"며 "지난 대선에서 여권 승리에 기여했던 50~60대 이상은 탄핵 정국 이후 투표 의지가 약해졌지만 비문(非文) 정서로 뭉칠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했다.

 

 

[홍영림 여론조사 전문기자] [김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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