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만에 들어왔네요~ㅋㅋㅋ
호기심에 가입해보고 몇달간 놀다가
남자친구랑도 헤어지고 나서야 들어오네요
그 동안은 생각도 안나더니...ㅎㅎ
외로운걸까나 생각도 들고
뭐 대행을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패스
슬프군화
이번에 남자친구 올라오면 같이
중앙박물관도 가고 클림트전도 보고 그러려고했는데
모든게 무산되고 아무 의욕도 없네요
4년 사귄게 허무하게 끝나고
마음만 갈팡질팡
일에 집중하려해도 일도 손에 안잡히고
허공에 붕 뜬채로
혼만 빠져나가네요
공부하는 과의 특성상 박물관을 돌아다니는게 많아서
박물관 검색하다 발견된 시간박물관인데
나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편하게
이렇게 썰이라도 풀면
마음이 좀 편해질까.....
ㅎㅎ
그나저나 간만에 와서 내 정보보니까
옆에 26이라고 떡 하니 써져 있는 숫자
쾅 와닿네
26년동안 딸랑 연애경험 한번에
꺾이다니.....ㅎ
훌훌 털어버리고 클림트에게 유혹당하러 가야지...ㅋㅋ